육아
사춘기에 접어든 딸 소통방법좀 알려주세요
사춘기가 시작된 딸 소통방법이 너무 어려워요
말걸기 무섭게 짜증내고 화내고 울기까지 하는데 그런 아이 대하기가 너무 힘들고 화가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딸은 훈육보다 감정 안정이 먼저입니다. 말 걸자마자 폭발한다면 지금은 대화량을 줄이고 거리두는 게 도움이됩니다. 잔소리 대신 짧게 한마디, 싸움날것같으면 일단 멈추기, 지금은 힘든 시기구나 정도만 공감해주세요. 해결하려들기보다 기다려주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딸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걱정이 되서 물어본 건데 -> 딸 입장에서는 또 간섭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화를 낼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감정기복이 커지고 독립심은 강해지며 표현을 숨기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감정을 폭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아이에게 질문을 최대한 줄여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심문처럼 느껴지게 되어 대화 자체를 피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말씀하실 때는 개방형 질문(생각하는 질문) 보다는 폐쇄형 질문(단답형)을 하셔서 가볍게 스몰토크 정도만 하시면 좋고, 아이의 관심사를 찾으셔서 해당 내용으로 대화를 열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려주세요. 사춘기에는 모든 것이 예민할 수 있어서 아이가 마음이 열릴 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 혼자두는 것도 좋고, "지금은 OO이가 많이 힘들구나, 엄마도 그럴때가 있었어~ 도움이 필요하거나 엄마한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도 좋아, 항상 엄마는 기다리고 있을게!"하며 아이를 다독여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이때 가까이 다가가려하면 한걸음 멀어질 수 있음으로 주의하세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 되시는군요~
사준기 시절에는 누구나 예민해지기도 하는 시기지만
아이가 작은 부분에도 짜증내고 울기까지 한다면
당연히 부모로서 신경쓰이고 여러모로 속상하실거라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ㅠㅠ
일단은 먼저 자녀가 많이 예민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무리해서 자녀에게 굳이 다가가시지 마시고
잠시 자리를 떠나서 아이가 스스로 진정을 할 시간을
주시는것이 필요할 거 같아요
예민해진 아이에게 왜그려냐고 하면서 더 다가가면
아이가 더 과한 감정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물러 나보시면서
그리고 나서 놀란 어머니의 마음도 진정해 주세요
그리고는 아이에게 바로 이야길 하시는 것보단
아이가 좀 편안해 할때 말 걸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식사시간때 자연스럽게 걸어주시는게 좋아요
"요즘 뭐 힘든 거 있어?"
"고민 있으면 다 이야기해도 돼"
하면서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주신 후에
아이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봐 주시고
고민이 있다면 적절한 해결책도 알려주시면서
소통해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의 행동이 눈물까지 보인다고 했을때
사춘기 영향도 있지만, 그만큼 내면에 아이가 힘든 부분들이
많을거라고 예상이 들기도 해요
학교내 학업 문제나, 또래관계나 학교생활 부분이나
가정 안에서의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다양한것 들이
있을수가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아이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어봐 주시는게 중요하며
상황이 많이 심각해보이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경우
필요시엔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를 받게 해보시는 것도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일수록 예민해져 있는 사춘기 아이한테는
엄마가 항상 네편이란걸 알려 주시면서
언제든지 힘들 때 기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신다면
더욱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이로 인해서 많이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조심스럽게 소통을 한번 해보시고 나서
아이한테 심적으로 충분히 힘이되어 주신다면은
아이도 분명히 긍정적으로 행동이 개선될거라 봅니다.
기운내시고 자녀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이 되도록 바랄게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춘기 아이의 짜증은 부모를 싫어해서라기보다는 감정 조절이 어려운 시기라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훈육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오늘 힘든 일이 있지는 않았는지 부담 없는 말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내는 순간에는 감정이 같이 올라가는 것보다는 잠시 기다렸다가 차분할 때 대화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받아주되,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괜찮지 않다고 선을 알려 주세요.
매일 긴 대화보다 간식 먹으면서 5분, 차를 타면서 10분 등 다양한 시간이 효과적이에요.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힘든 마음을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너무 참기만 할 필요는 없어요.
엄마(아빠)는 네 편이라는 느낌을 꾸준히 주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지은 보육교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지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군요. 사춘기 시기에는 한창 '나 자신'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되고,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일도 아이에게는 세상 전부처럼 크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 시기를 거치며 아이의 생각이 한 뼘 더 자라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사실 우리 어른들도 여전히 서툴고 무서운 것이 많은데, 사춘기 아이들에게 세상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주는 곳이겠어요. 유아기 때와는 다르게, 점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가는 복잡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유 없이 짜증을 내는 건 "엄마가 미워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한 대상이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잔뜩 억누르고 온 스트레스를 가장 믿을 수 있는 집에서 배출하는 것이지요. 역설적이게도 아이는 지금 엄마를 전적으로 믿고 응석을 부리는 중이랍니다.
그러니 아이가 짜증을 내기 시작하면 마주 서서 같이 화내지 마시고, 잠시 숨을 크게 들이쉬며 '아, 사춘기 뇌가 공사 중이구나. 지금 부실공사 기간이라 잠시 예민한 거네' 하고 한 걸음 물러서 보세요. 부모님의 마음이 먼저 단단해지고 여유가 생겨야 아이의 요동치는 감정도 받아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성장통의 시기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인생의 선배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아이의 숨은 마음을 한 번 더 들여다봐 주시고, 마음의 어려움을 천천히 이야기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시간을 두고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의 인내와 사랑을 믿습니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의 짜증 내는 말투는 부모가 싫어서가 아니라 현재 사춘기가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상태이니 현재 상황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화를 할 때는 가르치려거나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경청을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