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아래 봉합이면 보통 피부 겉실은 5일에서 7일 사이에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 부위는 흉터와 실밥 자국을 줄이기 위해 비교적 빨리 제거하는 편이고, 소아 안면 상처도 대개 5일 전후가 기준입니다. 다만 턱 아래는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당기는 부위이고, 근육층까지 다친 깊은 상처라면 상처 상태에 따라 7일 정도까지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에 보이는 실밥은 제거 대상이지만, 근육층이나 피하층을 꿰맨 안쪽 실은 녹는 실을 쓴 경우가 많아 따로 빼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봉합한 병원에서 상처가 벌어질 위험과 염증 여부를 보고 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얼굴 실밥은 일반적으로 3일에서 5일, 목은 7일 정도가 안내되는 경우가 많아 턱 아래는 그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밥을 너무 늦게 풀면 실밥 자국이 남기 쉽고, 너무 빨리 풀면 상처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봉합 후 5일째쯤 병원에 한 번 보이고, 상처가 단단히 붙어 있으면 제거, 아직 벌어질 위험이 있으면 1일에서 2일 더 두는 방식이 좋습니다.
상처가 벌어짐, 고름, 심해지는 붉은기와 열감, 악취, 피가 계속 남, 아이가 입을 잘 못 벌림, 턱 아래가 점점 붓는 증상이 있으면 실밥 제거 날짜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봉합한 병원이나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외과, 응급실 외래에서 제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