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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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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거의 인공호흡기 사용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87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압약

87세 어머니가 현재 코로나성 폐렴으로 인공호흡기 2주 후 기관절개하고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보름 정도 전 119가 집으로 태우러 갔을 당시 지팡이 짚고 서 계셨다고 하셨고 다만 구급차 안에서 산소를 주고 있는데 포화도가 85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병원 응급실 기계로 산소를 주었을때는 80후반에서 90초반대 나왔고 엑스레이 결과 폐에 하얗게 된 부분이 많다고 인공호흡기를 해야될지도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응급실 격리실에서 계셨었는데 주무실때 포화도가 95정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새벽에 중환자실로 전원해서 전 집에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감염내과 의사분이 인공호흡기 사용 관계로 면담을 요청한다고 하더군요.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로 최대로 주고 있는데도 80후반대 포화도가 나온다면서요. 중환자실에 잠깐 어머니를 뵈었을때 앉아 계셨고 의식도 있으셨고, 다만 손가락에 감아놓은 측정기가 불편한지 가위로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면담 때 의사분은 전원가려면 지금이고, 인공호흡기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절차였습니다. 조카가 대학병원 레지던트여서 물어보니 인공호흡기 하는데 좋다고 하면 고비를 넘길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하면 재워야하고 목소리도 못내고 해서 부정적이었는데 하는 방향이 치료하는데 더 좋다고 해서 결국 인공호흡기를 하게되었고 기관절개까지 했네요. 여기서 궁금한건 지나간 얘기지만 어머니가 기침도 없으셨고 가래는 있었는데 뱉는 힘이 부족했고 근래 입맛이 없다고 식사를 잘 못하셔서 힘이 없는 상태였거든요. 의식은 있으셨고요.

이 상태에서는 인공호흡기가 최선이었을까요? 그 당시 조카 의사한테 물었을때 전원은 환자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고 전공의 파업이 있으니 그리고 폐렴 치료는 여기(지방종합병원)나 비슷하다 해서 계속 진행을 해 왔는데

기관 절개까지 하는 단계까지 오니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그때 인공호흡기를 안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을껄, 아님 서울 메이저 병원으로 전원할껄 하는 후회도 같이요. 여기 담당 의사(호흡기 내과)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힘들 것 같다 하고, 오늘 면회 갔을때 기계호흡 산소70%에 포화도 92%유지하고 있었고, 맥박127, 염증수치1.0,

동맥혈 수치 77% 유지하고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자가호흡 아침에 두시간 했는데 힘들어하셔서 다시 바꿨다고, 여긴 엎드려서 치료하고 그런건 안하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전원이 필요할까요 아님 기관절개 이틀전에 했는데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엑스레이 상 하얀색이 많았던 폐는 호전은 되었다고 했는데 호흡 능력이 일정수준 올라와야 일반병실이든 가는데 부족하다고 하네요. 나중에 요양병원 많이들 간다고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데 날로 수척해 지시는 것 같아서 많이 힘드네요. 매일 면회가서 팔다리 폈다 접었다 팔 다리 주무르고 얼굴도 손수건으로 닦아 드리고 하는데 괘차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인공호흡기는 환자분 혼자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을 합니다

    노인폐렴의 경우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상이 되는 경우에는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진을 믿고 치료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