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리는 사람입니다.
미슐랭과 미쉐린은 사실 같은 회사를 지칭하는 말이에요. 1983년 '미슐랭 관광안내서'라는 이름으로 국내 언론에 처음 소개되면서 용어가 혼재되기 시작했어요.
이 회사의 역사는 재미있는데요. 1889년 프랑스에서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타이어 회사를 설립했어요. 당시 프랑스에는 자동차가 3천대 밖에 없었는데, 타이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자동차 여행을 장려할 목적으로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답니다.
처음에는 타이어 정보, 도로 법규, 주유소 위치 등이 주된 내용이었고 식당 정보는 부가적이었어요. 하지만 점차 레스토랑 평가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은 세계적인 미식 평가 기준이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타이어 회사가 전 세계 미식 문화의 기준이 되었다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자동차 여행을 늘리려던 마케팅 전략이 이렇게 큰 영향력을 가질 줄은 아무도 몰랐을 테니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