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주변이 너무 조용하거나, 몸에 작은 변화가 생기면 뇌가 소리를 만들어내거나 강조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공연장이나 이어폰으로 갑자기 큰 소리를 들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청각 세포에서 보내는 신호 일 수 있으며, 귀 주변이나 턱 근처의 작은 근육들이 경련을 일으키면 삐- 소리나 툭툭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피곤해서 혈압이 살짝 변하거나 혈액 순환이 빨라질 때, 귀 근처 혈관의 흐름이 소리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10대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거북목이 있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으면 귀 주변 신경을 자극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이 불균형해지면 일시적으로 이명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며칠 푹 쉬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으나, 소리가 몇 시간 이상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 소리와 함께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동반 시,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는 느낌이 든다면 서둘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