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폐아동 놀이확장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8살 자폐스펙트럼 아이입니다. 돌리는 장난감에만 관심있어요.
자동차바퀴, 헬리콥터 날개, 뽀로로 노래방 장난감...
놀이 확장을 해줘야한다고해서
자동차를 굴러보라고도 해보고, 헬리콥터 움직이게도하고, 노래에 맞춰 춤 춰보기도하는데 하나도 안되네요.
놀이확장은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폐아동 놀이확장 방법은
아동이 보이는 관심 활동을 억지로 끊긴 보담도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그 과정 안 에서 언어. 요구. 주고받기 등의 상호작용을 기회를 조금씩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발달장애 아이의 놀이활동으로 인해서
아이가 발전이 없어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발달장애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호기심이 한곳에 쏠리면
그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하려는 경우가 있어서
쉽게 변화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은 억지로 놀이활동들을 권장을 해주시기 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놀이에 충분히 집중하도록 옆에서 기다려 주시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서서히 다른 놀이들도
권장하면서 접근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예를들면 자동차 장난감을 보여주었을때
자동차 만으로도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동차 도로 같은 이면지도 함께 보여주신 후에
자동차가 도로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에요
단순히 자동차를 보여주시는 것과
도로위해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은
아이가 느끼기에 상당히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도로 꾸미는 테이프스티커도 판매하고 있으니
바닥에 한번 도로를 작게 꾸며보셔서
보여주시는 것도 아이가 호기심을 느낄 거 같고
안전한 마당이나, 실외에 가서 자동차를 굴려보시는 것도
아이가 색다르게 느껴질 고 같아요~
어떤 장난감이든 같이 함께 보여줄 추가적인 것들을
준비하여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게 된다면
아이가 더 호기심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러가지 계속 시도를 해보세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놀이확장은 아이의 관심을 끊는 것이 아니라, 지금 좋아하는 놀이 옆에 아주 작은 한 걸음만 붙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바퀴를 굴리게 하려 하기보다, 먼저 바퀴를 같이 바라보고 “또르르” 소리 내기, 그다음 차 옆에 작은 인형 태우기처럼 자연스럽게 이어가면 됩니다. 핵심은 아이 주도 + 부모가 옆에서 살짝만 변형하는 방식이에요.
처음부터 “이렇게 놀아야 해”를 요구하면 거부가 커지니, 아이가 하는 행동을 따라 해주고, 그 다음에 1가지 변화만 넣어보세요.
예를 들면 헬리콥터 날개를 돌리면, 바로 비행 놀이로 넘어가기보다 “날개가 도네” → “한 번 멈춤” → “다시 돈다” 정도의 반복 변형부터 시작합니다.
놀이확장은 보통 3단계로 생각하면 쉬워요.
1. 아이 행동을 그대로 따라가기.
2. 같은 놀이에 재료 1개만 추가하기.
3. 행동 말고 소리, 표정, 역할을 하나씩 붙이기.
아이에게는 “춤 춰봐”보다 음악 틀고 엄마가 먼저 한 동작만 보여주기가 더 잘 먹힙니다.
또 “자동차 굴러봐”보다 자동차를 터널에 넣기, 주차하기, 세우기처럼 더 눈에 보이는 변화가 낫습니다.
중요한 건 놀이를 넓히는 속도가 아니라,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거예요. 지금처럼 반응이 거의 없어도 실패가 아니라, 아직 난이도가 조금 높은 단계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하루에 5분만,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옆에 새로운 요소를 하나씩만 붙여보는 방식으로 가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놀이확장은 억지로 다른 놀이를 시키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부모가 함꼐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바퀴를 돌리면 '빠르다', '멈췄다'처럼 말 붙이기를 하고, 조금 익숙해지면 자동차를 짧게 굴려 다시 돌리게 하는 식으로 아주 작은 변화를 주세요
안녕하세요.
자폐 스펙트럼 아이들의 놀이 확장은 관심을 빼앗는 방식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바퀴를 돌리기, 날개를 보기 등 행동도 아이에게는 안정감과 재미를 주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굴리는 거라고 바로 바꾸는 것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옆에서 바퀴를 같이 굴리면서 관심을 공유해 주세요. 그 다음에 작은 변화를 천천히 추가해 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빨리 돌리기 > 천천히 돌리기, 멈췄다가 다시 돌리기처럼요.
아이가 잠깐이라도 새로운 행동을 받아들인다면 그걸로 충분히 성공이라고 봐주셔도 됩니다. 놀이 확장은 한 번에 기능이나 상상 놀이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아이가 불안하지 않은 범위에서 조금씩 넘어가는 거라고 이해해 주세요.
8살이라면, 이미 자신만의 감각 선호가 뚜렷한 시기라서 변화속도가 느린 것도 자연스러운 부분이에요. 부모님이 조급해 하지 않고 간단히 즐긴다는 느낌으로 접근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