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품종 종류와 기원과 역사. 원산지는?

캠벨. 거봉. 같은 검보라색 띄는 포도 근데. 여기서부터 헷갈립니다 청포도 백포도 이번엔? 샤인 머스캣인가. 새로온종인데. 제 눈에 다. 똑같고. 맛 영양도 같은데?

사기 아닌가요?ㅡ.ㅡ. 와 진짜 장사를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의심부터 갑니다. 진짜 미치겠네요 ㅋ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캠벨, 거봉, 샤인은 실제로 다른 품종이고, 청포도, 백포도, 흑포도는 색을 기준으로 부르는 표현인데요,

    캠벨은 미국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검보라색 껍질과 진한 포도향이 특징이고 거봉은 일본에서 교배, 육성된 대립계 품종으로 알이 크고 당도가 높은 편입니다. 샤인도 일본에서 육성된 별도의 품종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영양성분도 수분과 탄수화물, 식이섬유 등을 기본적으로 함유하지만 폼종과 숙도에 따라 당도와 산도, 폴리페놀 등의 함량이 달라질 수 있는데, 검보라색이나 검은색 포도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샤인처럼 황록색은 안토시아닌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품종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포도의 원산지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 코카서스 지방(현 조지아 일대)으로, 기원전 6,000년경부터 재배된 인류 최고의 과일 중 하나입니다. 겉보기엔 다 같은 포도인데 이름만 다르게 붙여서 비싸게 파는 상술처럼 보여서 억울하셨겠지만, 사실 품종마다 족보와 특징이 전혀 다릅니다.

    1 ) 캠벨 포도 : 흔히 먹어온 검보라색 캠벨 얼리는 새콤달콤하고 껍질이 미끄러지듯 벗겨지는 미국계 품종이고, 껍질에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성합니다.

    2 ) 거봉 : 알이 굵은 거봉은 과즙이 많고 육질이 부드러운 교배종입니다.

    3 ) 청포도, 백포도 ? : 초록빛 포도를 흔히 부르는 청포도나 와인에서 쓰는 백포도는 특정 단일 품종 이름이 아닌 껍질 색에 따른 통칭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의심스러우셨을 샤인머스캣은 대체 왜 다를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결코 사기는 아닙니다.

    4 ) 샤인머스캣 : 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유럽종과 미국종을 교배해서 탄생시킨 엄연한 독립 품종이랍니다. 일반 청포도와 다르게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상당히 높고, 과육이 젤리처럼 무르지 않고 망고처럼 단단하고 아삭합니다.

    그리고 껍질이 얇아서 씨 없이 통째로 씹어 먹을 수 있고, 씹을 때 은은한 머스캣 향이 돕니다. 영양 부분에서도 캠벨 같은 검은 포도는 항산화 색소가 많지만, 샤인머스캣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만족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겉모습은 같은 초록색이어도 입에 넣는 순간 식감과 맛에서 완전하게 다른 과일임을 바로 체감하실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