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참외 안에는 딱딱한 씨가 엄청많은데 이게 씨앗기능을 하는가요?
요즘 참외 철이라
참외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참외가 보면
안에 씨 부분이 사실 맛도 좋고 달고 해서
버리긴 그렇고
먹기엔 도 씨가 너무 많다보니
계륵 같은 부분이긴 한데요
싱싱할 수록 안쪽이 보송보송하니
먹을 땐 좋고
안 싱싱하면 물러서 뭔가 좀 찝찝해서 버립니다만
이 수많은 씨들이
정녕 씨앗으로서의 기능을 가지나요?
이 것들을 그냥 날것으로 땅에 심으면
발아가 되서
참외 줄기가 나게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참외 안의 많은 씨들은 실제로 씨앗 기능을 하지만, 모두 발아 가능한 상태는 아닙니다. 참외 씨앗은 충분히 성숙해야 발아할 수 있는데, 우리가 먹는 참외는 아직 완전히 익기 전 수확되기 때문에 씨앗이 덜 여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생과에서 바로 꺼낸 씨앗은 과육이 남아 있어 썩기 쉽기 때문에 발아 전에 잘 세척하고 건조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먹는 참외에서 바로 꺼낸 씨를 그대로 땅에 심는다고 해서 모두 싹이 나지는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외 내부의 씨앗은 발아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씨앗을 심으면 참외로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참외는 대부분 개량종이라 씨앗을 심어도 원래 참외와 똑같이 참외가 열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만일 씨앗을 심어보시려 한다면, 참외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씨앗을 심을 때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발아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