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증상만으로 헤르페스나 HIV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귀두에 병변이 없고 현미경상 염증과 세균이 심하지 않았다면 즉시 심각한 성병을 뜻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요도 작열감이 계속되면 비임균성 요도염(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 등)이나 단순 요도 자극도 고려해야 해요. 약을 복용 중인데도 호전이 없다면 임의로 끊지 말고 처방한 비뇨기과에 다시 상의해 보세요. 분비물, 통증, 발열이 생기거나 증상이 3~5일 더 지속되면 재검사가 필요해요.
PCR을 무조건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에요. 첫 검사에서 염증이 뚜렷하지 않았더라도 치료 후 증상이 남으면 소변이나 요도 도찰물로 클라미디아·임질·마이코플라스마·트리코모나스 등 PCR/NAAT 검사를 고려할 수 있어요. 헤르페스는 물집이나 궤양이 있을 때 병변 PCR이 유용하고, 병변이 없으면 검사 필요성이 낮아요. HIV는 요도 작열감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노출 시점에 맞춰 혈액검사를 해요.
인후통은 대개 바이러스성 감기와 겹칠 수 있어요. 다만 구강 성교 후 발열, 림프절 종대, 심한 인후통이 동반되면 구강 성병 검사도 상의해 주세요. 현재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성관계는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