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에 가만이 있어도 팔에서 전기가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평상시에도 팔에서 전기가 와요 무엇때문일까요 하루 24시간 연속 그래요 너무 힘든데 무었때문일까요 어디가 잘못된것일까요 약으류 치료가능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팔에 전기 오는 느낌이 지속된다는 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이 정도면 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봐야 합니다.

    50대 남성에서 팔의 지속적인 전기 느낌(이상감각, paresthesia)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다면, 경추(목뼈) 추간판 탈출증이나 경추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 팔 전체에 전기 느낌, 저림, 타는 듯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팔인지, 어느 부위까지 증상이 오는지에 따라 어떤 경추 레벨이 문제인지 어느 정도 추정이 됩니다.

    당뇨가 있으시다면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도 배제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경추 신경 압박이라면 약물(신경통 약, 소염제)과 물리치료 병행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시술이나 수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이라면 원인 질환 조절과 신경 보호 약물을 씁니다.

    24시간 지속된다는 게 핵심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경추 MRI와 신경전도 검사를 받아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가만히 있을 때도 팔에 찌릿한 전기 신호가 느껴진다면, 이는 우리 몸의 신경이 보내는 일종의 구조 신호일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 몸의 신경은 전선과 같아서 어딘가에서 눌리거나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자극을 받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거든요. 특히 목에서부터 손끝으로 이어지는 신경 통로 중 어느 한 곳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으면, 직접적인 움직임이 없어도 마치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목 디스크나 팔꿈치, 손목 부위의 터널 증후군처럼 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이 좁아졌을 때 자주 발생하곤 해요. 평소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취하는 고정된 자세가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을 수도 있지요. 일시적인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신경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해 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당분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하시고, 따뜻한 찜질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만약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과 함께 팔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든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신다면 금방 편안해지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