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젠 여기말곤 기댈곳이 없어서요...너무 힘듭니다..
몇번 계속 글을 올렸지만 너무나 지쳐서 또 한번 올립니다...저희 가족은 서로에게 신뢰가 떨어졌습니다
엄마가 3교대 일인데 아침에 나가서 저녁 11시쯤에도 집에 들어오는게 많으니까 아빠가 수상히 여겼습니다
엄마가 늦게 오는날에 저혼자 집에 들어와서 저녁밥을 하면 엄마 또 늦게 들어온다냐 엄마 일간거 맞냐 이러면서 엄청 싫은티를 냅니다 둘이 소통을 전혀 안하니 다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다 추석때도 엄마가 일간다고 나갔는데 아빠가 엄마가 다른차를 타고 딴데 가는걸 목격했다 하더라고요 바로 집앞이 엄마 근무지여서 차를 탈일이 없는데요 그 이후 아빠는 술만 취하면 엄마를 경계하고 엄마랑 이혼할거다,그남자한테 가라고 엄청 울부짖습니다 그럴때마다 너무나 무섭습니다 사실 저도 엄마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엄마가 바람핀걸로 싸웠고 다행히 아빠의 착각으로 헤프닝이 났었지만 실은 바람핀것도 맞고 저한테 몇주전 아직도 일한다고 구라치고 지하철에 가는걸 저도 봤어요 엄마는 외근가는거라서 다른차 탄거다 뭐 이렇게 말하지만 아빠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근데 또 술 안마시면 다시 엄마랑 대화도 안하고 이혼얘기도 꺼내지 않습니다 사실은 이혼하기 싫은게 눈에 보입니다...어쨌든 현재는 그냥 매일 엄마가 오늘 늦게오는날일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집에 들어갑니다..근데 다음주부턴 엄마가 다른 근무지로 옮기는데 거긴 저녁 매일이 7~8시라 하더라고요 지금 일하는데가 힘들어서 옮기는거라는데 저는 너무 이제 힘듭니다
지금도 가뜩이나 엄마가 늦게 들어오면 저러는데 이젠 매일이 저러면 그냥 전 살기도 힘들어요 엄마가 일한다고 어차피 집에 돈을 보태는것도 아니고 본인말론 일찍 끝나는 타임이 없다는데 그래도 지금 냉전상태여서 적어도 좀만 일안하다가 해줬으면 좋은 심정입니다..
근데 아빠한테도 아직 말은 안했다 하고 당장 담주부터 일한다고 저에게만 통보식으로 말한겁니다
그냥 둘다 소통도 안하고 본인생각만 하고 저한텐 현실을 깨달으라고 말하니까 솔직히 그냥 제가 죽고싶어요
아직 돈도 없고 대학생이고 사정상 내년까진 본가에서 지내야됩니다...그냥 앞으로 계속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 끔찍해서 글 올립니다...제 명의로 된 청약통장도 있는데 엄마가 심지어 손댈려하네요..제가 자립할때 본인도 아빠 버리고 저랑 같이 살려하는 눈치에요...울면서 제발 혼자 살게 해달라 빌었는데 그럴 생각도 없어보이고 전 언제쯤 가족의 속박에서 벗어날까요...
엄마 아빠 서로 소통도 안하는게 제일 꼴뵈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