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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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않앗는데 아기스스로 말을하고 글을읽는게 가능한가요?

저희엄마가 그러는데 저한테 한글을 가르치지않앗는데 스스로 깨쳐서 말도하고 글도읽엇다고하던데요 솔직히 안믿깁니다;;;ㅋㅋ이게 정녕가능한건가요...? 3살위로 오빠 하나가 잇엇는데 오빠가 가르쳐준거아니냐고 햇더니 아빠가아니라네요;;무튼 그래서 엄마는 제가 커서 진짜 훌륭한사람될줄알앗다고해요. 예..어머니 이렇게 됏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와~ 어머님한테 그런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셨군요ㅎㅎ

    어머님한테 어릴적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면은

    정말 내가 그랬을까 싶은 마음에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고

    한글을 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가능한다 싶어서

    여러모로 의아하실거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은 보통 대부분의 가정이 한글을 가르치려고 애쓰시지만

    어머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는 것도

    생각보다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해요ㅎㅎ

    실제로 글자를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한글을 깨치는 아이들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일단은 사실 아이들의 입장에선 자음 모음의 원리를 공부해서

    글자를 읽는것이 아니라 글자 전체를 그림으로

    인식을 하면서 글을 익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집 안의 물건에 적힌 글자나 길거리 간판이나

    아이가 자주보는 간단한 동화책 속 글자같은것을 보면서

    그렇게 글자를 자연스럽게 익히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쉽게 말해서, 아이들이 엄마아빠가 말하는 말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나 선생님들 한테 듣는

    말들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해 나가듯이

    글자 또한 그렇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3살 위 오빠가 있었다는 점도 아마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에요~

    오빠가 옆에서 책을 읽거나 부모님이 오빠에게 한글을 가르쳐줄때

    옆에서 놀던 동생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거든요.

    아무쪼록 옛날 일이는 하지만ㅎㅎ 그떄당시 부모님의 눈에는

    얼마나 신기하고 대견하셨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부모님의 눈에는 훌륭한 자녀이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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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아이가 스스로 말을 하고 글을 읽는 것이 가능한 부분은

    아마도 아이가 부모님 및 주변 어른들의 언어적 소통을 보면서 습득을 했거나

    아니면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해주면서 언어적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보았거나

    부모님이 아이에게 책을 매일 꾸준히 읽어줌으로 해서 아이의 언어적 발달이 향상 되어지는 부분을 통해서

    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가능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에게도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는데 저절로 한글을 읽게 되었다"보다는 정식으로 한글을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생활 속 노출을 통해서 스스로 규칙을 발견했다고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글자를 많이 보게 됩니다. 책, 간판, 과장봉지, TV, 장난감에 쓰인 글자 등에서도 많이 보게 되고 3살 위 오빠가 있다면 오빠가 직접 알려주지 않아도 서로 대화하면서 배우게 되고, 스스로 한글을 써보면서 규칙을 발견하게 되어 깨우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간판이나 책표지 같은 일상 자극 속에서 글자와 소리의 규칙을 알아서 깨치는 경우가 실제로 있기는 해요. 이것을 아동발달학 및 언어학에서 [자발적 읽기]로 설명합니다.

    아동은 주변 환경의 글자와 소리를 스스로 연결하는 통찰력과 통인지 능력이 있어, 형제의 학습 과정을 어깨너머로 접하는 것만으로도 문자와 음성의 규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머님의 기억은 사실일 확률이 높아요. [어릴적 언어적 수용성과 인지적 유연성이 남들보다 높았구나]라고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정말 아무도 가르치지 않았는데 완전히 혼자 깨쳤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본 글자나 단어를 스스로 패턴화하여 읽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오빠나 부모님이 책을 읽는 모습, 간판이나 동화책 등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혔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기는 더더욱 주변에서 듣고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능력이라서 가르치지 않다고 가능하다고 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한글을 깨치는 일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글이라는 문자의 특성상 일종의 그림이나 기호로 통째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집안에 장난감 상자, 과자 봉지, 텔레비젼 화면이나 동화책 글자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글자의 패턴을 뇌에 입력하면서 외우게 됩니다.

    그리고 언어 감각이 발달해 있고 관찰력이 좋으며 시각적 기억력이 좋은 아이들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한글을 간파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정말 아무런 노출 엇이 완전히 혼자 깨쳤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부모나 형제가 읽는 모습을 보거나 간판,책,티비등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자와 소리를 연결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글은 아이가 흥미를 가지면 놀이처럼 스스로 익히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능합니다. 일부 아이는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듣는 말과 그림책, 간판, 자막 등을 보면서 별도의 체계적인 교육 없이도 글자와 소리의 규칙을 스스로 추론해 읽기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를 조기 문해 발달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부모나 형제와의 대화, 책 읽기 등 환경적 자극을 자연스럽게 많이 받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