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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남자아이 배변관련 질문이있습니다

만2세 11개월 남자아이

곧 3돌이에요!

30개월쯤 기저귀를 땟구 밤낮기저귀를 한번에 땠어요

때고는 밤에 안깨고 잘잤는데

최근에 동생이랑 같이 자면서 동생이 뒤척이면 깨서 그런지

약간 고추가 빨개있어서 그런지 밤에 깨서 화장실을 가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자기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갈때도 있지만 그냥 잠들때가 많네요!

소아과에서는 소변검사는 필요없고 연고처방을 해주시더라구요

이나이대에는 깨서 화장실을 갈수도 있나요?

화장실갔다가는 또 잘자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주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이 나이(35개월)에 가능합니다. 3돌 전후에는 방광 인지, 조절 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마려움 느끼고 깸>화장실 다녀옴>다시 잠듦'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밤에서 깨서 소변 보는 건 퇴행이 아니라 발달신호인 경우가 많으니 자기 전 물 양만 살짝 줄이고 잠들기 직전 한번 더 화장실을 가게 해주세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화장실에 자주 가는 이유는

    습관성 빈뇨로 일시적 패턴의 변화 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이유로

    특정 시기에 별다른 이상 없이도 자주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 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잠들기 전 미리 화장실에 다녀와서 잠자리에 들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및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 화장실에 자주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스트레스 및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 부분을 해소 시켜 주는 것이 좋겠구요.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 35개월 남자아이의 배변훈련 관련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35개월 아이가 밤중에 깨서 화장실을 가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기저귀를 뗀 이후에도 수면 중 소변 욕구나 환경적 요인(동생의 움직임, 자기 전 수분 섭취 등)으로 인해 깰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방광 조절 능력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밤에 깨는 일이 드물지 않으며, 화장실을 다녀온 뒤 다시 잘 자는 것은 특별한 문제로 보지 않아도 됩니다. 소아과에서 소변검사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면 큰 이상은 없으며, 자기 전 수분 섭취를 조금 줄이고 잠들기 전 화장실을 다녀오도록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불편을 호소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추후 다시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