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비싼 이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유가 서민 연료라는 인식이 되어있는데, 실제로 국제 석유시장을 살펴보면 오히려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름값으 기준이 되는 싱가폴의 국제석유제품 시장 가격만 봐도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경유가 국내시장에서 정부 정책에 의해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었던 것 자체가 사실은 넌센스 적인 일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민연료라고 인식되는 경유는 실제로는 '유류세'에 의해서 더 저렴하게 국내에 공급되고 있었을 뿐이며 왜곡된 유류세가 휘발유를 비싼 연료로 경유를 저렴한 연료로 둔갑 시켰던 것입니다.

유류세는 1994년에 10년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교통세’를 전환시킨 ‘교통·에너지·환경세’에 교통세·주행세·부가세를 합친 것입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에 대해서 휘발유의 탄력세율은 리터당 529원에서 423원으로, 경유의 탄력세율은 리터당 375원에서 300원으로 인하 적용된다. 휘발유가 100원 가량 인하된 것에 비해 경유는 75원 주는 것에 그쳤다. 이런 차이가 나는 데는 20% 정률로 세금을 할인한 결과입니다.
게다가 경유는 환경 파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점진적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독일 등 선진국처럼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에 패널티를 주게 되는 경우 경유가격이 더이상 휘발유보다 저렴해지는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휘발유보다 경우가 산업 및 농업용등으로 활발하게 사용이되고 우리나라 세금은 휘발유 보다 상대적으로 경우에 붙은 세금이 작았습니다.경우는 산업을 기반으로 활용하는 자원으로 사용되어지는 반면 휘발유는 사치성이 크다는이유였는데 이번에 세금을 법적 최대치로 할인해주면서 상대적으로 휘발의 가격이 더 저렴해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류세 인하와 국제 경유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류 가격을 추월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천연가스 대신 경유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폭증해서 경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류세를 37%까지 내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세금이 많았던 휘발류 세금 인하폭이 더 컸습니다. 참고로 휘발류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820원, 경유는 581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제적인 시세는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쌉니다.

경유에 매겨진 세금이 더 저렴하였고 휘발유에 더 많은 세금이 붙었었으나

최근 국제유가 폭등으로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에 따라 휘발유에 부과되던 세금이 더 커, 휘발유가 저렴해진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수요 확보의 불안전정 때문

2. 경유는 영업용과, 화물용 자동차의 사용이 많아 수요조절이 어렵기 때문

3. 세금 : 원래는 휘발유가 세금이 높으나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낮췄는데 휘발류의 유류세 인하가 더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