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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17

같은 지방인데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안 좋은 이유가 뭔가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나이 40 중반 넘어서면서부터 먹는 거와는 별개로 살이 찌고

특히 복부 둘레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큰 고민입니다.

무릎도 안 좋은데 더 악화되고 있네요.

체지방 관리가 더 안되는 거 같은데 지방이 자꾸 쌓여서 질환으로 이어질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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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40대 중반 이후로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식습관과 운동량이 같아도 살이 찌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늘어나면서 복부 둘레가 증가하는 것이 대표적인 중년기 비만의 특징입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에 비해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릎 관절에도 부담을 주어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고지방, 고당질 음식 대신 채소, 과일, 단백질 위주의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저강도 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하세요.

    식습관과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이 어렵다면 비만 전문 클리닉을 찾아 의학적 관리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은 위치와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존재하며, 주로 보온과 에너지 저장의 기능을 합니다. 반면, 내장지방은 복부 깊숙한 곳, 즉 장기 주위에 위치하며 여러 건강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이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대사율이 느려지고,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체중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데,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고, 저항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켜 신체의 대사 활동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섭취 칼로리를 조절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성의 증가에 조금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과 같은 대사성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구요

    빠른 시일내로 개선이 필요하겠습니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빌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피하지방의 경우 피부층에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존재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내장지방은 장기에 끼는 지방으로 필요가 하지 않은 지방입니다. 내장에 지방이 쌓여 있다면 그것이 염증을 일으켜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