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어머님 병원 정기 진료를 거부 하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정 어머님께서 10년전 대동맥 파열로 대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정기 진료를 잘 받으셨는데 최근 약도 제때 안드시고 병원 진료를 거부 하십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초고령자로 다른 질환이 없더라도 연세만으로도 위험인자에 해당되는데 고혈압, 심장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반드시 규칙적인 약 복용과 정기적 외래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잘 설명하시고 설득하여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에 의사라고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의사소통이 잘 되는 상황이라면 왜 치료를 원치 않는지, 치료를 안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적극적인 소통을 해보세요.
약만 유지하면 되는 경우라면 보호자가 대신 진료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머님이 왜 병원 진료를 거부하시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두려움, 교통 불편, 신체적 어려움 또는 진료 과정에서의 불편함 등이 이유일 수 있습니다. 어머님과 차분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정기적인 진료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세요.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어머님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정기적인 의료 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족의 지지가 어르신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없는 댓글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머님께서 제일 어려워(혹은 믿는) 분이 설득하시거나
갑자기 검진을 거부하시는 이유를 천천히 들어보시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을 듯 하네요.
간혹 우울감 / 자녀에게 부담주는 느낌 / 검사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ㅠㅠ
안타깝지만 설득하셔서 모시고 가시는게 맞습니다.
꾸준히 드셔야하는 약제들도 있고 혈압조절도 중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잘 이야기하셔서 병원 모시고 가세요.
병원에 반드시 내원하셔서 정기적인 체크업 요구됩니다.
연세가 들어감에 따라, 우울증 또한 증가되고 있기에, 이에 대한 평가와, 가족간 깊은 대화도 나눠볼 것 권유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정신적으로 정상이시라면 그건 성인 개인의 자유의지로 사실 의사가 도와줄수있는 부분은 적습니다. 계속 설득해보시거나 아니면 어머니께서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시는 방법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시도해볼순 있습니다. 집에 방문 가능한 서비스를 알아보시거나 좀 더 편하게 드실수있는 약으로 바꾼다거나 이런식으로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대동맥 파열 수술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경과 관찰을 해야하며, 처방받은 약도 제때 복용하셔야 합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 어머니를 잘 설득해 진료받으러 가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대동맥파열로 수술 하셨다면 약은 꼭 제때 드셔야 합니다.어머니를 일단 약이라도 드시도록 설득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