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위염약, 소화제 어떤게 맞을까요? 위산과다?저하? 어느것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제가 평소에도 소화기관이 약합니다. (40대중반여자)

어릴때부터 잘 체하고 위가 가끔씩 아프고 담석제거도 했습니다(3년전)

그래도 속쓰림없이 평소 커피도 잘 마시고 잘 지내다가 엊그제 저녁식사를 삼겹살 햄버거 소주2잔 먹고 잤는데, 속이 안좋아 새벽에 깨서 다 토하고 울렁거리고 아침에 갑자기 설사도 했습니다.

다음날 위가 계속 너무 아프고 그래서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도 하루종일 아팠습니다.

물론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약을 먹었는데 전혀 나아지지가 않았습니다.

2틀째 되니 죽 먹고 조금 괜찮다가 저녁부터 저녁밥 먹으면서 다시 조금 아프네요. 물론 자극적이지 않게 먹었습니다.

중간에 계속 위염, 속쓰림 약 복용도 했고요.

저는 첫날 체한거라고 생각해서 소화제를 먹었는데 병원가서 위염,위산 억제약을 주셔서 궁금해서요.

저는 위산과다일까요 오히려 위산저하일까요?

만약 위산저하라면 위산 분비억제하는 위염약,속쓰림 약이 더 안좋은거 아닐까요?

(음식을 먹으면 위가 은근히 아프고 살짝 꼬이듯이 아프기도 하다가 꾸르르륵 소리가 나기도합니다.)

급성 위염이였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양상은 위산이 많다 적다의 문제로 구분하기보다는,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 이후 위점막이 자극을 받아 발생한 급성 위염, 그리고 일부 장 자극이 동반된 상태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구토와 설사가 함께 있었던 점, 이후 음식 섭취 시 통증이 재발하는 점은 단순 소화불량보다는 점막 손상이 핵심인 상황을 시사합니다.

    이 경우 치료의 목적은 위산을 줄이는 것 자체보다 손상된 위점막을 안정시키고 회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위산 억제제는 적절한 치료이며, 위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게 억제하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기간 위산 억제는 오히려 점막 회복에 도움이 되는 표준 치료입니다.

    현재처럼 음식 먹을 때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것은 아직 점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흔한 경과입니다. 보통 급성 위염은 2일에서 5일 정도 통증이 지속되다가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유지하고, 기름진 음식, 술, 커피는 회복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위산 과다나 저하 문제라기보다 급성 위염 회복 과정으로 판단되며, 처방받은 위염약을 유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거나, 검은 변이나 혈변이 동반되면 추가적인 검사, 특히 위내시경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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