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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몸이 피곤하면 평소보다 변이 된변이 나오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저는 하루에 한번씩 변을 보고 있는데요 그리고 평상시에는 아주 괜찮은 변색깔과

그리고 묽기도 적당한것 같아요 그런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된똥이 나오는데요

왜 그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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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몸 상태에 따라서 대변의 형태가 달라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는 자율신경 균형이 흔들리면서 장 운동도 영향을 받습니다.

    보통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상대적으로 우세해지는데, 이렇게 되면 장의 연동운동(음식을 밀어내는 움직임)이 평소보다 느려집니다.

    장 속에서 음식물이 오래 머물면 수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에 변이 평소보다 더 단단해져서 ‘된변’이 되는 겁니다.

    즉, 몸이 피곤하면 장 운동이 둔해지고 수분 흡수 시간이 길어져서 변이 단단해지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하루 한 번 규칙적으로 대변을 보시고 색이나 묽기가 정상이라면 큰 문제는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몸이 피곤할때 변 상태가 달라지는 것은 소화와 장 운동에 영향을 주는 여러요인이 동시에 작용해서 그렇습니다.

    몸은 피로할때 교감신경이 오히려 우세해지면서 위장관 운동은 둔해지고, 수분 재흡수가 늘어나서 변이 단단해지기 쉬워집니다. 또 피로로 인해서 수분 섭취량이 줄거나 식사 균형이 무너지면 장내 수분과 섬유소 공급이 감소해서 된변이 형성되게 합니다.

    평소에는 장 운동이 원활하고 수분 섭취도 적절해서 정상적인 형태의 변이 나오게 되는데요, 컨디션이 떨어지면 장내 환경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변의 굳기와 모양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된변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피로 관리와 함께 하루 1.5L 이상 수분은 나눠서 섭취하시고, 섬유소와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아요.

    더 나아가 규칙적인 숙면과 유산소 운동은 장 리듬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몸이 피곤하면 교감신경이 우세해 장 운동이 느려지고 수분 흡수가 늘어나 변이 단단해 진다빈다.

    즉, 컨디션 저하가 장 리듬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된변이 생기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