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랑 말싸움으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시픈데여?

이제 만3살인데여, 말은 잘하고 잇는거 가튼데여,

가끔 뚱뚱이 라고해서여, 너도 뚱뚱이라고 햇는데

게속 둥뚱이라고 웃으면서 반복하느거에여, 그대로 돌려주면 또 반복하는데여,

이 반복되는 둥뚱이에서 조카 이겨볼 방법 업는지

조카한테 인신 공격당해서 서글픈데 이길 방법을 알고시퍼여?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3살 아이와 말싸움에서 이기려 하면 같은 말만 반복돼 더 길어지기 쉽습니다. 뚱뚱이라고 하면 기분이 안 좋아, 다른 말로 해줘 라고 짧게 말하고 반응을 줄이세요. 그래도 반복하면 관심을 다른 놀이로 돌리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아이에게 같은 인신공격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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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질문자님에게 뚱뚱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뚱뚱해서 뚱뚱이라고 하는 건 아니에요. 그 말의 어감이 재밌고 질문자님이 자꾸 반응을 해주기 때문에 더 신나하고 계속하는 겁니다. 그래서 굳이 어린 아가를 이길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무반응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무반응이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 아이도 흥미가 떨어지게 될거에요. 아니면 쿨하게 그래 나는 뚱뚱이다!! 라고 쿨하게 받아주셔도 좋을 것 같구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누군가를 공격해서 이기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라는 생각보다는 리액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처럼 하는 것입니다. 똑같이 반응을 하면 웃으면서 계속 할 수 있으니깐 정색과 무반응으로 대응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예 반응 없이 무덤덤하고 차가운 얼굴로 상대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을 읽어보니 조카떄문에 굉장히 스트레스가

    여러모로 많아 보이시는 거 같아요ㅠㅠ

    조카가 아무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가족의 존재라고 해도..

    나보다 한참 어린 조카가 그렇게 반복적으로 뚱뚱이 라고 하면서

    웃고 놀리면 당연히 기분이 상하실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비슷한 장난어린 놀림을 계속 듣게 되면은

    당연히 기분 나쁘실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ㅠ

    일단은, 그 나이대 어린 아이들이 하는 말들은 진심이 아니라

    일부러 장난스럽게 우스꽝소리로 하는 말들이 많으니

    너무 상처받거나 기분나빠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확한 상황은 봐야아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사실 글로만 보았을떄는.. 조카가 진심이라서 하는 말이기 보다는

    작성자분의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반복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나이대 아이들이 이런말을 반복하는 것은 어른들처럼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려고 해서가 아니라, 내가 던진 말에

    삼촌이나 이모가 당황하고 반응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재미있게 느껴져 일부러 짓궂게 반복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자면은

    조카가 아무리 선을 넘으며 반복적으로 놀리거나 장난을 치더라도

    반응을 해주시지 마시고 끝까지 무관심 으로 대응해 주세요

    조카가 옆에서 계속 뚱뚱하다고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한다면

    화를 내거나, 웃거나, 같이 놀리며 받아치시지는 마시거

    일부러 시선을 돌리면서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게 되면은

    아이는 아무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행동이 너무 반복이 되어서

    스트레스 받으시고 무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하신다면은

    조카의 눈을 딱 바라보시면서 진지하게 "그만해" 라고

    한마디로 찗고 굵게 이야기 해주시면서 말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아이한테 짧고 굵게 진자하게 받아치시면서 이야기 하신다면

    아이도 심각성을 알고서 더이상 하지 않을거에요~

    아무쪼록 그 나이대 아이들은 생각없이 말을 하는 부분이니

    조카의 말에 마음 쓰지 마시고,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일단은 무관심으로 계속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만 3세 아이와 말싸움으로 이기는 건 사실상 의미가 없고,

    오히려 반복 놀이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뚱뚱이라고 하면 웃으면서 받아치지 말고 그 말은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다, 듣기 싫다는 말을 해 보세요.

    아이가 계속 반복한다면 같은 말을 한 번만 반복하고 대화를 중단하거나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너도 뚱뚱하다고 돌려주면 아이 입장에서는 말싸움으로 느껴져서 더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서운한 감정이 들 수는 있지만,

    그 말에 반응하지 않겠다는 걸 알려주는 게 효과적이니 참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삼촌이 당황하는 표정으로 똑같이 받아치는 반응입니다.

    조카가 뚱뚱이라고 할 때는 눈도 마주치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영혼 없이 딴청을 피우세요

    아이는 몇 번 더 하다가 스스로 흥미를 잃고 멈추게 됩니다.

    또는 엉뚱한 단어로 프레임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뚱뚱이라고 놀리면 아 통통이? 라고 계속 맞받아 치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만 3세라면 말싸움에서 이기려고 하기보다 반복을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말은 듣기 싫어. 다른 말로 이야기하자'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해보세요. 계속하면 반응을 줄이고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귀엽게 받아주되 외모를 서로 놀리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조카 아이라 말싸움을 이기는 것은

    성숙한 어른으로써 좋은 본보기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조카 아이가 안 좋은 말로 본인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라면

    그냥 말 한마디로 지금 전달한 언어는 좋지 않은 것 같아, 그러한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돼 라는 말만 전달 하도록 하세요.

    하지만

    아이가 너무 지나치게 안 좋은 말을 전달하며 본인의 기분을 안 좋게 한다 라면

    이러한 부분을 아이 부모에게 알려 아이의 행동지도를 부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