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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한참부드러운감자전
한참부드러운감자전

이게 뭔일이죠,수술 까지 생각했는데

나이
5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주두점액낭염 으로 근 3개월 고생 했는데 오늘 드라마틱 하게 물혹이 없어진겁니다 완전히는 아니고 약5%정도 남았습니다 의외인게 주두점액낭염 생긴기 전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힘들때 주두점액낭염 이. 더 심해지 다가 손목과 손가락이 호전 되다보니 혹이 작아진겁니다 병원에서 연계점이. 없다지만.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엄지손가락 은 제가 탈구가 의심돼 유투브 보고 따라한후 통증 없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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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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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주두점액낭염은 팔꿈치 끝부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반복적인 압박이나 충격, 과사용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은 하나의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부위의 움직임이나 사용 방식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됩니다.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손목과 팔의 사용 패턴이 달라졌고, 그로 인해 팔꿈치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점액낭염이 호전된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직접적인 연결 고리는 명확하지 않아도, 신체 사용의 변화나 보상 작용으로 인한 간접적인 영향은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조적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이런 몸의 연쇄 반응은 잘 언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엄지손가락 통증이 탈구처럼 느껴졌는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해결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자가 교정은 때때로 위험할 수 있으니 이후에도 반복되는 통증이나 불안정함이 있다면 꼭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의 몸을 잘 관찰하고 회복 반응을 살피고 계신 모습이 인상 깊고,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증상이 더 좋아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 엄지손가락의 정확한 진단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전문의에 소견과 같이 약간의 관계성은 있지만 큰 연관성을 정확히는 밝히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엄지손가락의 부상과 통증으로 인해 팔꿈치에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는 있었기에 지금으로썬 다행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또한 현재 100% 완치가 된것은 아니기때문에 언제 다시 물혹이 재발될지는 모르기에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해주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은 탈구가있으셨던걸까요?

    실제 탈구가 일어난 상태에서 자가치료를 하는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면 제2차 손상 및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기에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엄지손가락도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정확한 연계성을 찾긴 어렵지만 그래도 고생하셨는데 다행히 회복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주두점액낭염은 반복 압박이나 염증에 의해 생기지만 주변 관절 근육 상태가 나빠지면 보상적으로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 기능이 회복되고 팔 전체 사용 패턴이 바뀌어 점액 낭 자극이 줄어든 영향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직접 연관은 없다고 해도 실제 움직임 변화는 염증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이 줄었다면 지금은 수술보단 보호와 관찰 위주로 관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다행이지만 일단 어느정도 호전된건지 남아있는건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앞으로어떻게관리해야하는지가 중요하기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좀더 자세한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3개월간 주두 점액낭염으로 고생을 하셨고 최근에는 물혹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으며 그와 동시에 이전에 있었던 엄지손가락통증이 호전 되었으며 병원에서는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고 하지만 경험상 연계된 것 같아 의문이 드신 상태라면 주두 점액낭염 같은 경우 팔꿈치 뒤쪽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엄지손가락의 문제는 손목 손가락의 국소적 문제로 신경 근육 혈관 경로가 다르기에 직접전인 연관성 보다는 간접적인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엄지 손가락에 통증이 있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무의식중에 팔꿈치나 어깨를 더 쓰는 보상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팔꿈치 주변 점액낭이 과사용 되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는 팔 전체는 근막 신경 림프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부위가 개선되면 주변 구조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한 것은 해부학적 관점에서 직접 연결이 없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