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냥이 1마리와 지내는데..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 준비해야할 것이 어떤게 있을까요??
한마리 더 데리고 오고 싶은데..한살 미만으로 ..
물리적으로 준배해야할 것들(식기.물통.화장실...)도 있겠지요..
이런것들 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시기.질투 같은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를 두마리를 키우실 때는 서로의 영역을 잘 구별시켜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영역을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또한 개인주의적인 성향도 매우 강합니다. 자신의 영역이 침범되었거나, 자신에게 해를 가한다고 느낀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 잘 맞는 고양이들도 있지만, 합사 시에 싸우거나 텃세, 경계, 질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화장실도 여러군데 설치 해주시구요.
고양이를 합사를 할 때는 처음에 먼저 서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생활공간을 구획 시켜주시고,
스크래처를 설치해 서로의 영역을 표시할 수있게 해주시고,
또한, 캣타워, 미끄럼틀, 등 만약에 고양이가 서로 싸울 때 퇴로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다른것들은ㅇ샵이나 동물병원에. 가시면. 언제든지. 구입할수. 있지만 둘이가 함께 했을때 어떻게. 친목하게 할수 있을 것인지를 연구하고 공부해 놓으시고 선배님들에게 조언도 들어 놓는 노하우를 키우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지금 있는 고양이의 동의를 먼저 구하시는게 필요하겠지요.
이미 성묘인 친구 입장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자기 영역에 들어와 자기 영역을 침탈하는 상태가 되니 기존 고양이 대부분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방광염이나 소화기계 이상 등 스트레스 기원의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새로운 고양이의 합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전염성 복막염이 촉발되기도 하니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기준점을 찍고
입양 후 기존 고양이의 증상에 따라 또다시 검진을 함으로서 어떤 변화가 발생했는지, 그래서 어떤 질환인지를 평가하고 조기 치료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새로 고양이를 데려오는것에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