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요즘 친구들에게 소외감이 들어요ㅠㅠ
1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저 포함해서 셋이서 같이 다녀요. 근데 요즘은 저만 빼고 둘이서 게임을 하거나 제가 모르는 얘기를 하는 일이 많아서 소외감이 들어요.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학교 다닐 때부터 계속 그랬어요.
사실 서운하다고 말하면 되는데, 혹시 이 관계가 끊어질까 봐 무서워서 제대로 말을 못 했어요. 그래도 한 번쯤은 서운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를 그냥 만만하게 보는 건지, 아니면 저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건지 헷갈리고 지쳐요. 이제는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아요.
저번에 단톡방에서 친구 A가 친구 B에게 “괜찮아? 약 먹었어?“라고 물어보길래 저는 아무것도 몰라서 “쟤 어디 아팠어?“라고 물어보니까 친구 A가 당연하다는 듯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더라고요. 그때 ‘아, 둘이 개인톡으로 얘기를 나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친구 A가 선 넘는 말을 몇 번 한 적도 있어요. 저한테 “얼굴 다 고쳐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저는 그 말이 너무 기분 나빴거든요ㅠㅠ
이런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니까 정말 찐친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제가 서운해 하는게 당연한 걸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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