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와 가글의 개념에 대해 궁금합니다.
양치는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위한 행동으로 알고있습니다. 반면 가글은 구강청결제라는 뜻에 맞게 단순히 소독하는 용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럼 식사를 하거나하는 이물질이 낄 경우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는 양치를 하고 단순히 탄산음료나 커피 등 이물질이 낄 경우가 없는 음료를 먹었을 경우엔 가글을 해도 되는 건가요?
아니면 가글은 그저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한 것 뿐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물질이 낀 경우에나 단순히 탄산음료나 커피를 먹더라도 양치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이물질이 낄 정도로 크면 이물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더라도 이물질이 생기며 치아에 달라붙어 치태를 형성합니다.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결국에는 치석이 되므로 꼭 물리적인 양치를 통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가글은 보조수단이며 장기간 사용시 좋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인배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양치와 가글에 대해 고민이시군요. 우선 질문자님의 말대로 양치의 목적은 치아 사이에 낀 치태(Plaque)를 제거 하기 위함입니다. 이 치태 라는 것이 오래 방치할 시 더 큰 단위인 치석(dental calculus)를 일으키고 염증 등으로 악화되어 '치주 질환'을 일으키게 합니다.
보통 잘 알고 계신 가그린, 리스테린과 같은 가글제들은 양치질을 대체하거나 구취를 제거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가능하면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질이 불가피할 경우 가글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치태를 형성하는 주 원인을 제거하시고 싶으시다면 위의 가글제들은 그러한 효과는 미미하며 헥사메딘과 같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선 양치질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가글은 보조적인 역할 을 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기본적으로 치아에 획득피막이라는 막이 붙게되고, 이것이 세균과 음식물이 더 붙게되어 방치되면 치석이 됩니다.
치아에 붙은 음식물은 가글로는 제거가 어렵고, 양치질로 제거하시는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탄산음료나 커피만 드셨더라도, 당성분과같은 성분이 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탄산음료 섭취 30분후에 양치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글은 항균, 소독효과, 입냄새 제거등의 효과가 있지만, 양치질없이 가글만 한다면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같이 사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양치 후 30분 이후에 가글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글은 양치의 보조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양치후 가글이나 치간치솔을 사용하셔서 치아 사이나 잇몸에 남아있는 유해한 균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늘 건강한 치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