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말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할머니와 고사리를 많이 꺽으러 다녔었는데 고사리를 항상 삶아서 말리더라고요 이렇게 일반 나물과 달리 고사리를 삶아서 말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