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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사랑새206
포근한사랑새20622.09.04

금리인상은 어디까지 예상하시나요?

국내경제만 볼께 아니란건 알지만 이제 금리인상 시작이라는 사람 도 있고 버블붕괴 시작이란 사람도 있는데 금리 인상만으로 현재 물가를 잡을수 있을까요? 그래도 금리인상을 이어간다면 경기침체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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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인상은 미국연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매파적인 발언을 한바 금리인상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어 금리인상시 이부분을 고려하여 반영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지표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률 실업률 등등 혹여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도 매우 신중한 것이지요.

    다만 미국이 인플레이션 2%대를 목표로 하고 강경한 금리 인상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 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정말 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오게 될지, 아니면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하락을 불러올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은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가장 대표적인 수단으로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이외에 양적긴축 등의 정책도 펼치고 있습니다. 달러의 겨웅 양적긴축이 있으면 시중에 도는 달러의 양이 줄어들게되면서, 화폐의 가치가 높아지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만한 수단이되는 것이죠.

    금리의 대폭인상이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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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시장의 예상으로 3.5% 전후가 예상됩니다. 내년 금리의 경우 연말의 미국 물가상승률 및 경제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있으나 현재기준으로 4%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물가안정에는 도움이되나 질문자님 말씀대로 경제상황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의 미국 경제는 안정적이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향후 경제침체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물가 인상은 돈이 많이 풀린 수요 측면도 있지만,

    중국 봉쇄나 러시아 전쟁,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과 같은 공급 측면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돈을 거두어들여서 수요를 억제할 수 있으나, 공급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금리를 놔두면, 현재 물가 폭등으로 인해 서민 경제가 힘들어 지고 있고,

    환율이 올라가면서 수입 물가 폭등과 외환 부족으로 인한 제 2 의 IMF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금리를 놔두면 미국 기준 금리보다 낮아지게 되어 외환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 환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금리 인상을 하면 가계 부채가 2000조에 육박하는 시대에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지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우리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어디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개념은 주관적의미와 객관적의미가 모두 내재되기에

    어디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확답을 드리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국만 하더라도 금리에 따라 대출이자율이 변화하고 이에 따른 부채 변화도가 민감하기에

    개인,사업자 등 모두에게 영향이 가게 되어 있고

    개인이 느끼기에 이만하면 그만 올라도 될 것 같은데 생각이 들어도

    국가 정책상 계속 올려야되는 입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특성상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강한점 인지하시고

    미시적인 부분보다 거시적인 경제환경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한다면 물가를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시중의 통화를 줄이기 때문이죠.

    계속된 금리인상은 경기를 침체시킬 가능성도 높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올해 금리는 2차례 더 이상할 것으로 보이며 대략 0.75% ~ 1%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미래는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석적인 방법이라면 금리인상과 함께 국채발행을 통해서 유동성을 회수하고 국채발행한 자금을 토대로 경기침체가 오지 않도록 다시 건설이나 지원금의 형태로 유동성을 적절히 배분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의 대부분의 국가가 코로나 시기때 이미 국채발행과 화폐를 과도하게 찍어내어 유동성을 늘리다보니 빚이 많은 상황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금리인상이라는 카드 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미국의 경우야 세계 최고의 내수시장과 기축통화라는 이점을 믿고 꾸준히 금리인상을 해도 경기침체가 완화되지만(다른 국가에서 미국으로 유동성이 유입되며), 다른 국가들은 오히려 유동성도 나빠지는데 달러가치 상승으로 인해 수입 원자재가격으로 인플레이션의 고통이 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4% 중반까지 예측하며 금리인상을 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2%대까지 떨어지지 않을 경우는 그 이상의 금리도 가능할 것이라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따라가지만 너무 많은 부채때문에 개인과 기업파산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완전히 쫒아가지는 못할 것이고 결국 환율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내년 상반기 금리는 3%후반에서 4%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더 빠르고 강력하게 유지된다면 한국의 스태그플레이션은 거의 기정사실화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