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많이 오는날 퍽소리나며, 전기나감.

어제 밤부터 23시간동안 계속 비가오는데 오늘 저녁7시넘어서 방안에 형광등 키고 서있는데 전기계량기 두꺼비집 부근에서 퍽! 하고 큰소리나며 전기가 나가버렸습니다. 탄내, 불꽃은 없습니다.. 그런데 계량기로 연결되는 배선 근처에서 살짝 탄내가 나는거 같기도 했어요. 다시 맡으니 안나고요.

전기계량기 화면에 계량기숫자는 들어온 상태로 정지되어 있으며, 누전차단기는 on 상태입니다..

화재예방차원에서 차단기off 두꺼비집 내린상태입니다. 집이 아주오래된 슬레트집인데 전기 계량기에서 방안으로 들어오는 전선에 수리한 배선이 많아요.. 거기에 물이들어간건지, 계량기 퓨즈가 나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콘센트 꽂아서 사용중인 전자제품은 보일러, 티비,와이파이, 스카이라이프, 멀티탭은5구제품인데 꺼둔상태고요.

그 전에 이번 여름에 한참덥고, 습할때 방문자체를 오랬동안 닫고 있었어요. 전기계량기로 연결되는 윗채에 지붕에서 펑! 하며 소리가 크게 2번 났었어요. 2번중 1번은 비오는날에 한번 펑!하고 소리났고요. 그런데 윗채는 집이 아주오래되고 낡아서 예전에 지붕에 전선에 물유입으로 펑! 하는소리가 나서 윗채로 들어오는 전선은 모두 짤랐습니다..

한전에 연락해야될가요?

계량기숫자가 뜬상태, 누전차단기 on상태로 봐서는 계량기 고장은 아닌듯해요.

민간업체에서수리하면 배선 단락이면 수리비가 어느정도 할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처럼 비 오는 날 큰 소리가 나며 정전되고 배선 주변에서 탄내까지 느껴졌다면 단순한 계량기 고장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차단기를 내린 상태로 유지하고 다시 올리시면 안될 것 같고, 오래된 배선에 빗물이 유입됐거나 접속부 합선, 접촉 불량 등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한전에 우선 연락해보시고 계량기와 인입 전원 쪽 문제인지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세대 내부 배선 문제라면 별도의 전기공사업체에 점검을 요청하셔야 하구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지금은 차단기를 내린 채 전기안전공사나 한전에 연락해 원인 구간을 확인하고 집 안쪽 배선 문제라면 민간 업체에서 원인 파악 후 복구를 해야 한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지금은 차단기를 OFF로 둔 상태로 유지를 하시고 절대 다시 올리시면 안됩니다. 비 오는 날 큰 퍽 소리와 계량기 주변에서 탄내가 있었다면 배선 단락이나 접속부가 타면서 아크 같은게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계량기 화면이 켜져 있어도 계량기 후단 단자나 인입선, 메인차단기 등이 끊어지면 집 전체가 정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계량기 고장을 완전하게 배제하기도 힘듭니다.

    일단은 한전에 연락을 취해보세요. 123번 입니다. 정전과 계량기 주변 이상에 대해서 상황 설명을 하시고, 한전에서 만약 집 쪽 설비 문제라고 하시면 전기기사를 불러 계량기 이후 배선과 오래된 접속부, 누수 흔적, 메인차단기를 확인해야 하고, 젖은 배선을 직접 만지시면 절대 안됩니다.

    수리비는 솔직히 예상이 어렵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두꺼비집을 내려두신 건 잘하셨어요. 비가 계속 오는 상황이라 다시 올리지 말고 그 상태로 두세요.

    계량기 숫자가 켜져 있다는 건 한전 전기가 계량기까지는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누전차단기가 켜진 상태인데도 집 안에 전기가 안 들어온다면, 계량기와 차단기 사이 구간에서 끊긴 거예요. '퍽' 소리가 났다면 그 구간 배선이나 접속부에 빗물이 들어가 순간적으로 단락이 생기면서 전선이나 접속부가 타서 끊겼거나, 오래된 집이라면 계량기 옆 개폐기 안의 퓨즈가 끊겼을 가능성이 커요. 누전차단기는 자기보다 아래쪽 고장만 감지하니, 위쪽에서 터지면 차단기는 켜진 채로 남아요. 탄내가 잠깐 났다면 피복이 녹았을 수 있어 직접 만지거나 열어보는 건 피하세요.

    연락은 한국전기안전공사 1588-7500에 먼저 하시는 게 좋아요. 주택 전기 고장 긴급출동을 받아 원인 구간을 찾아주고 응급조치를 해줘요. 점검 결과 계량기나 그 앞쪽 인입선 문제로 나오면 한전 123으로 넘기면 되고, 그쪽은 한전이 비용 없이 처리해요.

    집 안쪽 배선 문제라 민간 전기업체에 맡기면 지역마다 다르지만 출장·점검비가 보통 5만~10만 원, 젖은 접속부나 일부 구간 전선 교체는 10만~30만 원 정도 들어요. 수리한 배선이 많고 윗채 지붕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났던 걸 보면, 이번에 터진 곳만 고치기보다 인입부터 분전반까지 외부 배선과 접속부를 함께 점검받아 물이 드는 자리를 막아두는 게 안전해요. 그 범위면 비용이 더 늘 수 있으니 견적을 두 곳 이상 받아 비교해 보세요 :)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현재 계량기 숫자가 켜져 있고 누전차단기가 ON 상태라 하더라도 계량기 인입부나 외부 배선 쪽에 빗물이 유입되어 합선으로 인한 퍽 소리가 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화재 및 감전 예방을 위해 즉시 한전에 연락하여 계량기 및 인입선 점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지붕이나 외부로 노출된 낡은 슬레이트 주택의 특성상 과거 사례처럼 빗물 유입으로 인한 배선 단락이나 계량기 자체의 퓨즈 단자함 문제일 수 있으므로 한전 점검을 먼저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한전 관로 이후의 집 내부 옥내 배선 문제로 판명되어 민간 전기 업체에 수리를 맡기게 될 경우 단순 배선 결선이나 단락 복구는 보통 10만 원에서 30만 원 안팎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일단 말씀하신 대로 계량기나 두꺼비집 부근에서 퍽하고 소리가 났고 그리고 전기가 나간 상황이고 또 장시간 폭우가 이어진 상황으로 봤을 때는,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인입선이나 계량기 단자 함쪽에 수분이 유입됐을 겁니다. 그래서 합선의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네요.

    그래서 지금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 차단기를 내린 상태로 꼭 유지하세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한전에 연락해서 긴급 출동을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입니다. 번호는 국번 없이 123번입니다. 그리고 계량기 화면에 숫자가 들어와 있더라도 외부의 인입 전원 단자나 계량기 내부에서 불꽃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한전에 소관 구간이라면 무상으로 점검과 조치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한전에서 출동을 해서 외부 라인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이 될 경우에는 집 내부에 낡은 배선이나 분전반 쪽의 문제입니다. 그럴 때는 민간 전기 공사 업체를 통해서 수리를 진행해야 되죠. 민간 업체를 통해서 배선 단락 수리 비용은 누전 부위의 범위랑 배선 교체 난이도에 따라서 다르긴 합니다. 일반적인 부분 배선 보수나 단자 정비는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아주 오래된 슬레이트 주택은 빗물 유입에 취약하죠. 그래서 감전이나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문가가 도착할 때까지는 절대 두꺼비집을 올리지 마세요. 그렇게 안전하게 대기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