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철근 보험전문가입니다.
"암 전단계는 기존 암보험에서 보상을 못 받나요?"아닙니다. '유사암(소액암) 진단비'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흔히 말하는 암 전단계는 의학적으로 '제자리암(상피내암)' 또는 '경계성종양'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진단서에 알파벳 'D코드(D00~D09, D37~D48)'가 찍혀 나온다면, 실비보험뿐만 아니라 지인분이 기존에 가지고 계신 암보험에서 가입 금액의 10~20% 수준인 '유사암 진단비'가 일시불로 지급됩니다. 절대 실비만 청구하고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수술 후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나요?"
수술을 하셨기 때문에 새로운 보험 가입 시 무조건 고지 대상(계약전 알릴의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전체 거절이 아니라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심사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결과가 '단순 양성종양(물혹 등)'으로 나온 경우:
암보험 가입은 정상적으로 승인되지만, 수술한 해당 부위(기관)에 대해서만 일정 기간(1년~5년) 또는 전 기간 동안 보장하지 않는 '부담보' 조건이 붙습니다. 몸의 다른 부위 암에 대해서는 100%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리암/경계성종양(유사암)'으로 나온 경우:
일반 건강한 사람들이 가입하는 표준체 암보험에서는 수술 후 1~5년 동안 가입이 연기(거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질문을 간소화한 '유병자(간편심사) 암보험'으로 눈을 돌리시면 됩니다. 유병자 보험은 유사암 수술 이력이 있어도 일정 기간만 지나면 해당 부위 부담보 없이, 혹은 약간의 할증된 보험료로 전신을 커버하는 암보험에 충분히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