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명절 연휴 받은 용돈을 다 못써서 억울하다네요
오늘 아이가 학교에 다녀와서 억울하다고 난리입니다. 연휴에 받은 용돈의 1/3은 본인이 쓰게 하고 나머지는 제가 아이 이름의 증권계좌에서 미국 지수 etf를 사줬는데 친구들은 용돈 다 쓰는데 본인은 못 쓴다고 난리네요. 이거 어떻게 하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친구들은 받은 돈을 마음껏 쓰는데 자신만 못 쓰니 억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투자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미리 '얼마는 자유롭게 쓰고 얼마는 저축, 투자한다'고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일부를 자유롭게 쓰게 하고 다음부터는 아이와 비율을 협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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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명절연휴에 받은 용돈을 다 못쓴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 했다 라면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명절에 받은 용돈을 다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을 위해서 꼭 필요로 할 때 쓸 수 있도록 저금 및 저축을 하는 것이 중요함과
그리고 꼭 필요로 한 것만 소비하는 것이 필요로 함을 아이에게 잘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아버님이 하신 방식은 장기적으로 자녀 경제 교육과 자산 형성에 가장 훌륭한 포트폴리오라고 봅니다. 절대 뒤로 물러서서 "그래 그럼 다 써라"라고 현금으로 다 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아이의 억울함은 시원하게 풀어주면서 동시에 "내가 친구들보다 훨씬 큰 자산을 가졌다는 우월감"을 가지면서 경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도록 아버님이 투자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들이 명절날 어른들한테 받은 용돈을
아이들이 혼자 다 사용하지 못 해서 기분이 많이 상했나 보네요~
아무래도 추석끝나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서로 용돈받은 이야기를 많이 나우었을 거 같은데..
친구들은 명절에 받은 용돈을 자기가 사고 싶은걸로 다 쓰는데
자기만 다 못 쓴다고 하니ㅠㅠ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은
충분히 억울하고 속상할만한 부분인건 이해가 됩니다.
반면에 작성자분의 입장에서는 당장 아이들이 다 사용하는 것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미국 지수 ETF까지 챙겨 사주신건데
아이들이 그 깊은뜻을 아직은 어려서 잘 모를수도 있는 부분이
서로간에 입장차이로 생각이 다른 상황이지요~
작성자분의 입장도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기분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주식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이 없을 뿐더러
또 미리 저금을 하는것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려워서
아이들은 나머지의 돈을 부모님한테 뻈겼다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해 주시되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눈에서 돈이 안 보여서 더 억울함을 느끼는 부분이니
아이와 함께 증권 앱을 열어서 아이 이름이 적힌 계좌와
미국 ETF 주식을 직접 보여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너희가 받은 용돈이 다 여기에 있어"
"이 용돈이 나중에 금액이 커질 수 있으니까 나중에 받을 수 있어"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시면서 설명해 보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그러면 아이들도 직접 자기네들이 받은 용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눈으로 직접 보다보니까.. 눈으로 직접 보기 전보다는 훨씬
마음도 편안해 지고, 작성자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는 다음 명절부터는 아이들이 또 용돈을 받는다면은
아이들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받은 용돈으로 주식을 넣어볼건데 어떠냐고 물어보시고
아이가 만약에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면은~
그때는 그냥 용돈을 아이들에게 다 주시는것이 필요해 보여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아이의 억울한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받아 주세요.
계좌에 들어간 돈은 뺏은 돈이 아니라 너의 더 큰 재산이라는 점을 보이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수시로 증권앱을 보여주고, 그 돈으로 나중에 크게 불어나서 살 수 있는 자산들을 알려주세요
계속 모아서 자동차도 사고, 집도 사고 해야 함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의 용돈을 부모님 맘대로 증권계좌를 산 것은 부모님의 잘못이 큽니다. 일단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실행을 해야지 그렇게 아이들의 상의도 없이 강제로 돈을 사용한 것은 아이들이 당연히 억울하고 화날 만 하죠. 그것이 질문자님의 돈도 아니고 순전히 아이들이 받은 용돈인데 그것을 맘대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아이들이 억울하고 화날 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들에게 주식 산 돈은 질문자님이 가지시고 그 액수만큼 돈으로 아이들에게 주세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부모님 마음대로 아이들과 상의 없이 무언가를 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특히 그것은 아이들의 용돈이니까요.질문자님도 아이들이 질문자님 상의없이 질문자님의 물건이나 돈을 가져가면 기분이 나쁘고 억울하자나요.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항상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그래야 아이들이 질문자님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억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투자 비율 자체보다 아이가 자기 돈에 대한 결정권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느냐입니다
아이가 지금부터는 자신의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얼마나 미래를 위해 남길지
직접 결정하는 경험을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내 용돈인데 마음대로 못 쓴다" 는 억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축, 투자의 취지는 좋지만 사용 비율을 일방적으로 정하기보다 다음부터는 아이와 함께 소비,저축.투자 비율을 정해보세요. 이번에도 ETF가 아이 돈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일부 금액은 추가로 스스로 선택해 쓰게 하면 경제교육에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