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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미국의 관세부과가 25프로에 8월1일부터 시작하는것으로 뉴스에서 난리인데요. 브릭스국가들 중심으로 반발도 심한데 트럼프의 속네와 목적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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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세수확보, 미국내 투자 유치, 무역수지 적자 완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세카드를 내밀며 미국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를 상대국이 제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일부 국가들이 이에 대한 반발과 보복조치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협상의 기조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트럼프가 관세를 때리는 건 그냥 세수 늘리자 이런 게 아니고, 자국 산업 보호하고 중국이나 브릭스 같은 나라들한테 무역적으로 압박 주겠다는 의도입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보고, 생산이랑 투자를 다시 미국 안으로 끌어오려는 흐름도 깔려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강경하게 나가는 모습 보여주는 게 국내 지지층 결집용 성격도 있어서, 단순 무역 정책 그 이상으로 봐야 이해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트럼프는 1기 집권시에는 중국에만 보복관세를 부과하였지만 이번 2기 집권시에는 동맹국 가리지 않고 보편 및 상호관세와 추가관세로 혼란한 상황을 야기하였습니다. 일단 미국은 달라는 화폐 발행을 통해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으로 막대한 무역수지를 기록하고 있다보니 이러한 부분을 해결한다는 표면적인 이유가 있으며, 자국 내에서 감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부족한 세수를 관세라는 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트럼프는 상대를 강하게 흔들어놓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협상방식을 즐기고 있다보니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협상으로 자국내에 제조 산업 등을 유치하는 등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판을 벌이는 것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를 무기로 삼는 전략은 사실 오래된 방식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에는 그 수위와 적용 방식이 유독 과감했습니다. 단순한 무역 불균형 시정 차원을 넘어서,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도 관세를 적극 활용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중국이나 브라질 같은 브릭스 국가들이 타깃이 된 이유는 단지 경제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내 제조업 보호, 첨단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동맹 재편 과정에서의 지렛대 확보 같은 복합적인 목표가 겹쳐 있었던 셈입니다.

    최근 다시 언급되는 25퍼센트 관세도 단순 보복 조치라기보다는, 핵심 산업이나 공급망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경제 논리 하나로만 설명하긴 어려운 다층적인 전략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수한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어제 발표한 25% 관세 부과 및 BRICS 관련 추가 관세 위협의 목적은 무역 협상을 위한 압박 수단, BRICS의 탈달러화 대응 및 미국 패권 유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14개 국가에 8월 1일부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이 조치는 협상을 통해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여, 사실상 무역 협상용 카드로 사용됨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BRICS의 반미 정책을 지지하는 국가에는 기존 25%에 더해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이는 BRICS가 추진 중인 공동 통화 발행 등 탈달러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속내는 협상 압박을 위한 관세 부과, 탈달러 움직임 견제입니다. BRICS에서는 강한 반발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글로벌 무역, 통화 패권 구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