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게 모으는 사람과 흥청망청 쓰는 사람은 언제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하나요?
알뜰하게 모으는 사람과 흥청망청 쓰는 사람은 언제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하나요?
몇살이 지나고나서부터는 돈의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는건가요?
우선 20대때는 거의 뭐 차이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알뜰하게 모으는 사람과 흥청망청 쓰는 사람의 차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정말 평범한 상황에서 모으시는 분과 부자인데 흥청망청 쓰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한 쪽은 모으고 한 쪽은 쓰는 것 등 다를 것인데
만약 같은 상황에서 시작한 두 사람이 한 쪽은 모으고 한 쪽은 소비가 심하다면
아무래도 40-50개 부터 그런 여파가 명확하게 보여질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은 사람이 공감하겠지만 20대때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거나 아직 학생신분인 경우가 많고 돈의 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30대 중후반이 되면 확연히 벌어집니다.
30대 중후반쯤에는 결혼, 내집마련, 자녀계획 등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를 마주하게 됩니다. 돈을 모아 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이때부터 극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할텐데요.
20대부터 모아온 시드머니와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왔기때문에 주택 구매나 전제자금 마련 등 큰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여유롭게 대처가 가능하며, 그로인한 자산 증식의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모아둔 돈이 없어 결혼이나 내집마련을 위해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무리한 대출을 감당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20대때의 작은 소비 습관이 10년이 지난 30대 후반에는 자산을 형성했는냐, 빚을 졌느냐 라는 엄청난 결과의 차이로 돌아오게 됩니다. 돈을 모으는 습관은 단순히 종잣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빠르게 자산을 불릴 수있는 기회를 선점하는 것과 같습니다.
돈을 아껴쓰는 습관은 오늘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미래의 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흥청망청 쓰는 사람과 알뜰하게 산 사람들 차이는 30대 중반이후 부터 본격적인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20대엔 잘 모르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득이 생기면서부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회 초년생 때 받는 금액은 대부분 비슷한데 이 때 이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크게 갈리게 됩니다
보통 첫 월급은 초년생 기준으로 매우 크게 와닿기 때문에 이를 내가 원하는 것을
사기위해 활용한다면 돈을 많이 벌어도 모으기가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알뜰하게 모으는 사람과 흥청망청 쓰는 사람은 언제부터 차이가 나냐는 질문엔 답변이 매우 모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부터 돈을 모으고 언제부터 흥청망청 쓴다고 가정해야할까요? 25살? 30살? 35살? 취업을 하는 시기도 다르기에 기준이 애매합니다. 그리고 1억을 소득올리는 사람이 3천만원 모으는 것과 5천만원 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2천만원 모으는 것 중 과연 어떤게 흥청망청 쓰는 사람일까요? 전자라면 그럼에도 돈은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 더 많이 모으지 않을까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20대에는 대부분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합니다. 초봉이 2,500~3,500만원 정도로 비슷하고, 생활비를 제외하면 저축할 수 있는 절대 금액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차이는 30대 초중반부터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소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저축 가능한 절대 금액의 차이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연봉이 5,000~7,000만원대로 올라가면, 알뜰한 사람은 월 200~300만원을 저축할 수 있지만, 흥청망청 쓰는 사람은 여전히 월 50만원 이하로 저축하거나 아예 저축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30대 후반부터 40대사이에서는 복리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결혼, 내 집 마련, 자녀 교육비 등 큰 지출이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알뜰한 사람은 미리 모아둔 자금으로 이런 상황에 여유롭게 대처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대출에 의존하게 되어 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20대 초부터도 종자돈이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며, 복리형 상품 운용시 30대초 이전 모아둔 자금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득 상승기인 30대 초중반부터 투자, 저축률 차이가 복리로 누적됩니다. 20대엔 격차가 작아보이나 30대 이후 저축률 x 수익율 x 기간 조합이 생활 수준, 자산비중, 신용도 격차를 급격히 벌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20대는 서로 시작점이 같으니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것은 20대 중반이나 30대초반이 되면 명확해집니다. 알뜰하게 모은사람은 30이되기전에 1억을 모으는사람이 있는 반면에 흥청망청 쓴사람은 3천만원도 모으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끼는 습관이나 모으는 습관을 가지는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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