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남친이 갑자기 연락해와서 이유를 설명하고 다시 잘 지내는 듯했지만 만나고 나서 연락이 끊겨버림.. 어떻게 해야 해요..??
중학생 때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다시 재결합 했다가 마지막엔 안 좋게 헤어졌었던 전남친에게 저번에 전화가 왔었어요. 원래 이 전에 전남친한테 제가 먼저 확김에 잘 지내냐고 연락했었다가 대차게 차였는데 바로 다음날에 연애를 시작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잊고 잘 지냈는데 갑작스럽게 전화가 와서 받지는 못했어요. 근데 몇 분 지나고 뭐하냐고 연락이 오길래 답장을 하니까 연락이 이어지더라고요. 전남친에게 연락온 당일에 전화를 했었는데 그때 왜 저를 대차게 찼는지에 대해서 이유를 말해주더라고요. 대충은 그때 자기의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주변 의식을 하게 되다가 전 처럼 저랑 안 좋게 끝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찬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전화하면서 들었을 때는 "아~ 얘가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말해놓고 바로 다음날에 연애를 한 게 말이 안 되더라고요. 일단은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연락하면서 주말에 잠깐 만나자고 했었음) 만나는 당일에 제가 5분 정도 지각을 했는데 공원 벤치에 앉아있다고 연락이 와서 어차피 약속 장소에도 다 와가고 이 연락을 읽씹 해버렸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 5일째 연락이 없습니다... (공원에서 만났을 때는 웃으면서 잘 대화함) 차라리 연락으로 다시 만나보니 우리는 잘 안 맞는 것 같다. 라고 얘기라도 해주면 차단을 하든 뭘 하든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연락을 안 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으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근데 5일동안 연락을 안 한 게 정말 다시 만나보니 별로라서 하지 않은건데 제가 연락을 하면 좀 그러니까.... 근데 반대로 전 남친도 똑같이 이런 생각을 해서 연락을 하지 않은 거면.... 하 그냥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그냥 거를까요?? 아니면 그냥 눈 한 번 딱 감고 연락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