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니까 까다로워지는 건지 인간관계가 쉽지 않네요

10대 20대 땐 친구 많았었는데

40대 되니까 다들 바빠서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많이 줄었네요

모임 같은 곳 나가서 새 친구들 사귀어 봤지만

아무 생각 없이 무던하게 친해지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왜케 그 사람의 싫은 점, 무례한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지 ㅎ

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잔소리 하는 사람,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못 따라가겠는 사람,

사람 얘기하는데 핸드폰 보면서 건성으로 듣는 사람...

이런 사람들하고 좀 멀어졌는데 제가 나이 먹어서 까다로워진 건지

아님 그냥 잘 멀어진 건지 모르겠고

왜케 나이 먹고 만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들밖에 없는지도 모르겠고 뭐 그러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며 나이가 들어가면 장점으로는 나만의 교육관,생활규칙관,예의법도등등...깨달을수 있는 경험,지식,재산증식등이 생기는듯 하구요.단점으로는 체력저하,노화로 인한 약해지는 판단력등등이 있을거예요.

    어렸을때는 순수한 마음과 함께 경제력이 따르지않은 자유로움에서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마냥 즐거워 친구관계도 폭이 넓게 사귀며 지내며 뭔가를 따지기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가 좋아서 더 많은 인간관계 형성이 되었을거예요.

    나이가 들면서는 살아가는 환경적인 영향도 크고, 지금까지 경험속에서 옳고그름을 배웠기에 반복되는 실수로 시간낭비,마음의 상처등을 피하고자 가려서 만남을 갖으니 절제된 만남으로 생활하시는 님의 방법이 옳고 잘하시는거라 봅니다.

    생활 잘하고 계신 님이기에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도 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매일이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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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40대 되니 만날 친구 줄어드는 건 당연한 현상이고

    이상한 꼰대들 거른 건 까다로운 게 아니라 뇌가 적상 작동하는 증거예요 ㅎㅎ

    어린 시절엔 똥을 밟아도 친구라며 웃었지만 지금은 똥 냄새 맡자마자

    신속하게 피할 줄 아는 연륜이 생긴 셈이죠

    훈수 두거나 핸드폰만 보는 인간들은 그냥 질문자님 인생에서 죽시

    로그아웃 시키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득이예요

    새 모임 나가봐야 나이 먹고 만나는 인간들은 다들 하자 있는 중고품이라 내 맘에 쏙 들리 없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집에서 넷플릭스 보며 혼자 치킨 뜯는 게 오만 배 행복하니

    사람에 집착 말고 돈이나 열심히 벌면 돼요

    혼자가 제일 편하고 좋아요

  • 공감합니다.....

    저도 아직 40은 아니지만 인간관계가 전보다 많이 좁아졌고, 전에처럼 쉽게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거같아요ㅠ

  • 맞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별로 거리길 것이 없는데

    나이가 머어지면서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눈에 걸리고 그러면서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