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 마지막 연애는 2년 전, 주변은 다 결혼하네..."
질문자님이 쓰신 이 짧은 문장 속에 앞으로 마주할 미래가 다 들어있습니다.
지금은 혼자인 게 괜찮을지 몰라도, 앞으로 주변에서 들려오는 키워드는 '결혼, 남편, 임신, 육아, 아이들 학교'로 빠르게 흘러갈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변은 '나'라는 개인을 제외하고 '가족, 우리, 내 편'이라는 울타리를 강하게 치게 됩니다. 이 환경 속에서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을 만큼 자신을 강하게 만들지 않으면, 향후 진심으로 마음이 힘들어지는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여성에게는 '폐경'이라는 생물학적 호르몬 급감의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때 찾아오는 우울감과 고립감은 상상 이상입니다.
너무 강하게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질문자님도 지금 느끼고 계시잖아요.
누군가를 새로 만나 밀당하는 게 피곤하고 재미도 없다는 그 감정 말입니다.
중요한 건 30대 남자들도 똑같이 그걸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여자에게 올인하는 20대의 남자는 없습니다.
30대 남자들도 결혼 시장에서 누구보다 까다롭고 냉정하게 조건을 따집니다. 서로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애를 기다리는 것은 시간을 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비혼이 아닌 '결혼'의 길을 가고 싶다면, 지금 당장 행동하셔야 합니다.
1.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선택하여 내가 결혼해야 할 대상을 명확히 타겟팅 하세요.
2. 그리고 내가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과 내가 줄 수 있는 조건을 냉정하게 '재조정'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결혼 계획을 빠르게 만드는 것만이, 매년 친구들의 축의금을 내고 들러리를 서며 찾아오는 극심한 '현타'로부터 나를 빠져나올 확실한 방법이자, 인생의 2막을 출발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