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허리와 무릎이 갑자기 통증이 있어요 건강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길을 걸어가고 있을때 갑자기 허리기 땡기면 쉬었다기 괜찮으면 다시 걸어다니고 있어요 왜 허리가 갑자기 땡기는걸까요? 그리고 일어날 때 무릎이 틍증이 있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와 하중을 지탱하는 무릎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선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무리한 움직임보다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찜질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통증일 때는 냉찜질로 열감을 식히고, 며칠 뒤 부기가 가라앉으면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세요.
통증이 줄어들면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부드러운 운동을 권해드려요. 허리에는 바닥에 누워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릿지 동작이 좋고, 무릎에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곧게 펴는 허벅지 강화 운동이 관절 부담을 덜어줍니다. 평소 허리를 곧게 펴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은 재발을 막는 가장 좋은 지름길입니다.
식단으로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채소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저린 느낌이 있다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 보는 세심함도 필요합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정성을 들이다 보면 다시 가뿐한 일상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허리 주변 근육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근육이 긴장되면서 땡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인 경우 통증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걷거나 운동을 하기 전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에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허리와 무릎의 문제는 따로 봐야할것 같은데요. 허리는 협착증 가능성도 고려해야 되겠고, 무릎은 좀 더 진찰을 해봐야될것 같습니다.
50대 여성분의 증상으로, 두 가지를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걸을 때 허리가 갑자기 당기는 증상입니다. 걷다가 허리가 당기고 쉬면 괜찮아지는 패턴은 신경인성 파행(neurogenic claudication)을 먼저 의심하게 됩니다. 이는 요추 척추관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걸을 때 척추 내 신경이 압박되어 허리와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다가 쉬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50대 이후 여성에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단순 근육 긴장이나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lumbar disc herniation)도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일어날 때 무릎 통증입니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무릎이 아픈 것은 퇴행성 관절염(degenerative osteoarthritis)의 초기 증상으로 매우 흔합니다. 관절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정지 상태에서 움직임으로 전환될 때, 즉 기동 시 통증(start-up pain)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50대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estrogen) 감소로 연골 보호 기능이 떨어져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입니다.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관리 방법으로는, 허리의 경우 걸을 때 통증이 생기면 무리하지 않고 쉬는 현재 방법이 맞습니다.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처럼 척추에 부담이 적은 운동이 도움이 되며, 복근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 무릎의 경우 체중이 1kg 늘면 무릎에는 약 4에서 5kg의 부하가 증가하므로 적정 체중 유지가 핵심입니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피하시고, 계단보다는 평지 걷기나 실내 자전거가 관절에 유리합니다. 두 증상 모두에서 규칙적인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근력 유지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현재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고, 척추관 협착증이나 퇴행성 관절염은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필요 시 MRI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보행 중 허리 통증이 나타나다 쉬면 나아지는 증상은 척추관 협착증의 전형적인 신호일수 있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걷을 때 신경이 압박받기 때문입니다. 또는 단순 근육긴장이나 요추 염좌일 가능성도 있으니 통증 양상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일어날 때의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증하며 염증 부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 평지위주의 가벼운 산책과 하체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