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먹을 때 함께 나오는 생강 절임은 단순히 관습적으로 제공되는 반찬이 아니라 초밥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밥은 생선 종류마다 맛과 향이 다르기때문에 한가지를 먹은 뒤 바로 다른 종류를 먹으면 이전에 먹은 생선의 맛이 입안에 남아 다음 초밥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때 생각 절임을 조금 먹으면 입안에 남아 있는 맛과 향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어서 다음 초밥의 맛을 더욱 또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강은 초밥 사이사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생강은 특유의 향과 매운 성분으로 생선의 비린내를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기름진 생선을 먹은 뒤에 생강을 먹으면 느끼함을 덜어주고 입맛을 다시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생강은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날생선을 먹을때 속이 불편해지는 것을 어느정도 완화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절임을 꼭 먹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초밥의 다양한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중간중간 조금씩 먹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