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부모를 닮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깜짝 놀랄 만큼 부모를 닮은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투, 표정, 습관, 취향 등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닮아 있더라고요.

다른 부모님들은 언제 "정말 내 아이구나"라고 느끼시나요?

재미있거나 신기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함께 들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부모를 닮았다 라고 느끼는 때는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할 때 이겠습니다.

    예를 들면 싫어하는 음식이 같을 때 이 또한 나와 같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구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잠을 잘 때 손을 이마에 올리고 자는 모습을 보면 애는 내 아이가 틀림없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피는 속일 수 없구나 라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무심코 하는 말투나 웃는 모습이 나와 똑같을 때 가장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 내가 자주 쓰는 표현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 취미가 비슷할떄 정말 내 아이구나 싶더라구요. 화가 났을때의 표정이나 물건 정리하는 습관까지 닮은 모습을 보면 신기하면서도 웃음이 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부모를 닮았을 때 말하시는 군요~

    사실상 일단은 내 자신은 우리 부모님을 봤을때

    내가 우리 부모님과 어떤 부분이 참 닮았다고 느끼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면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일단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은

    외모 이외에 은연중에 닮은걸 볼때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말투나 억양이 똑같을 수도 있구요

    (부모의 말투나 단어를 많이 따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나오는 버릇이나 습관들!

    예를 들면은 자리에 앉는 자세라던가

    아이의 식습관 이라던가, 정리를 하는 부분이나

    여러가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아이들이 부모의 행동을 보고

    많이 따라하고 배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또 성향도 어느정도 닮아가는 듯 합니다.

    예를들면은 내향적이고 소심한 아이인 경우에는

    부모님 중에 둘중 한분이 그런 성향일 가능성이 있고

    아이의 외향적이나 에너지가 넘치는 부분들도

    거의 대부분 부모님의 성향을 닮기도 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외모 뿐만이 아니라

    세세한 성향 까지도 아이들이 보고 배우기도 하고

    또 유전이 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부분도 굉장히 강한 거 같고

    말로 교육한 것보다 부모와 살면서 보여준 방식이나

    사소한 말투 단어 사용 같은 것들도

    아이들이 많이 닮아가기도 해요~

    참 신기하죠?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투나 표정, 습관까지 똑같이 따라할 때 "정말 내 아이구나"라고 느끼죠.

    예를 들어 부모가 무심코 하는 말투를 아이가 똑같이 쓰거나, 심한 표정까지 복제할 때 놀랍니다.

    취향도 비슷해서 좋아하는 음식, 장난감, 게임, 책이 부모와 겹치면 놀라기도 해요.

    가장 신기한 건 부모의 성격 (예: 예민함, 냉정함, 웃음) 을 아이가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입니다.

    이런 순간들은 부모가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아이의 정체성이 부모와 어떻게 연결되는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