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우는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5살 여아입니다 툭하면 울어요..
예를 들면
어디에 살짝만 부딪혀도 울고
원하는대로 안하면 울고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워도 울고
이유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나요?
아이가 감정 표현을 힘들어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울지 말고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물이 많은 아이의 경우 성격입니다. 조금 여린 아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은데, 너무 나무라지 말고 훈육을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경우에는 옆에서 사랑으로 보다듬으면서 조금씩 적응할 시간을 주면 점점 더 강하게 자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서툽니다. 다시 말하자면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는것을 통해서 감정 표출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모들은 아이가 떼를 쓴다고 생각하여 서 화를 내거나 심하게 혼내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부모에게 닫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혼내고 싶고, 화가 나더라도 한 번 꾹 참으신 다음에 아이와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셔야 합니다. 왜 우는지 이유를 들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때 아이에게 잠시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빨리 물음을 그치라고 닥달할 필요도 없고 또 너무 달래줄 필요도 없습니다. 일단 시간을 두고 기다리신 다음에 아이가 진정이 되면 그때 타이밍에 맞춰서 대화를 이어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이렇게 울면서 떼를 쓰는것은 옳지 않다는 걸 알려 주시고 앞으로는 아이에게 자기 마음은 울지 않고 표현해야 한다는 걸 지속적으로 인지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툭하고 운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우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시고, 왜 우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도록 하세요.
울어야 할 때는 어떤 상황에서 울어야 하는지를 인지시켜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다면 울지 않고 언어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전달 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