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랑 에어비앤비 사업이 일반직장보다 좋을까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일개미입니다.
제가 돈을 열심 모았어요. 12년 직장생활에 1억을 모아서 부모님 드리고
또 6천만원을 모았네요.
그런데 아는 언니가 자꾸 경매 해보라고 하고 에어비앤비 하라고 하면서
꼬드기는데요.
본인이 산 건물 사라고 했다가 제가 완강히 거절해서 안했는데
(썩은건물 안팔려서 저한테 넘기려고 하는 사기성이 보였거든요 ㅎ)
그런데 요즘에는 그냥 본인이 경매에 대해 강의하는 거 들으라고 하고
너 그돈이면 몇억이 될수있는데 경매에 대해서 좀 공부하라고 하면서
진심으로 답답해하더라구요.
요즘은 사기치려는 느낌은 안드는데
그냥 경매에 대해서 공부해라, 에어비앤비라도 해라
돈이 따박따박 들어온다. 이러는데
그게 괜찮을까요?
저는 부동산에 대해서 진짜 모르고 간도 작아요.
에어비앤비도 결국엔 불법이라 임대인이 알면 보상을 해줘야될수도있고,
경매도 집 안나가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잘 달래서 내보내는데도
돈이 많이 들수도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조금만 공부하면 도전해볼만한 일들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그렇게 위험하게 도전하는걸 안좋아하긴 하는데
언니가 하도 답답해해서 정말 트인 사람들은 잘 벌면서 사는건지 제가 답답한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언니가 경매로 산 집은 10채정도 되는데 똥값에 내놔도 안나간다고 망했다고 했었으면서요
저도 같이 망하길 바라는걸까요?
에어비앤비로는 수익을 본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무튼 궁금한건 경매나 에어비앤비가 수익을 내는데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신기백 공인중개사입니다.
경매와 에어비앤비 사업은 일반 직장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과 리스크가 있습니다. 경매의 장점으로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 분쟁이나 세입자 문제,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 등의 리스크가 있으며, 법률 지식과 시장 분석 능력이 필요합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적절한 위치와 관리를 통해 월세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자신이 사용하는 기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간에만 임대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에어비앤비 운영이 불법일 수 있고, 임대인과의 계약 조건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 예약 관리, 고객 서비스 등 운영상의 복잡함과 수익 변동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경매나 에어비앤비 사업 모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충분한 지식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위험을 싫어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선호한다면, 현재의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조금씩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거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지식을 쌓고, 소액으로 경매나 에어비앤비를 테스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경매나 에어비앤비 사업이 좋은 선택이 될지 여부는 개인의 성향, 재정 상황,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본인의 상황과 목표를 잘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경매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던가 아님 싸게 사서 임대를 주고 임대수익을 올리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방식입니다.
경매는 권리분석을 잘해서 임대가 잘 나갈꺼 같은 물건을 낙찰 받아서 조금만 노력하면 명도(퇴거)시키는 것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즉 돈을 묶어 두지 말고 굴려서 불리라는 말입니다.
만일 에어비앤비를 할꺼면 임대인에게 동의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사업자내어서 정식으로 세금내고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에 어울리는 매물을 잘 고르고 또한 경매로 그러한 것을 낙찰받으면 됩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면 수익은 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에어비앤비 사업 또한 법률만 잘 아신다면 좋은 사업입니다.
제 주변에도 수익내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접근하는건 비추입니다.
지속가능하지가 않기 때문이죠.
신중하게 접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