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이런게 공황장애인가요? 미칠거같아요.
누가 제 얘기하는거 못참거든요. 너무 신경쓰여요.
윗집에 집주인부부 사는데 위에서 제 이름이 언급된거같은데 신경쓰이고 숨이 턱 막히고 미칠거같아요.
내 이름이 언급되었을 때 집주인의 목소리 톤이 별로였던거같은데 싶고 ㅠ 저도 이런거 신경 안쓰고 살고싶고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이런식으로 제 귀에 들리면 너무 신경쓰여요ㅠ 하 숨이 턱 막히는 기분들어서 숨 가다듬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 이런 제가 넘 싫어요. 약을 먹어야할지..
사실 다른사람이 제 얘기 할수도 있는거고. 어차피 나중에 죽을때 되면 이사람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할텐데. 중요한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숨이 막히는 증상은 공황증상에서 흔히 말하는 질식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된 불안 증상을 말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동반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소한 문제에도 과도하게 걱정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한 것이 기분 나쁘고 신경 쓰이는 것도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본인의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불안 수준이나 문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신과 진료를 통해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