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4시간씩 비는 '우주공강', 다들 학교 어디서 시간 때우시나요?

이번 학기 수강신청에 시원하게 실패하는 바람에,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전공 수업 사이에 무려 4시간이나 비어버리는 이른바 '우주공강' 시간표가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한두 주는 '이 시간에 과제도 하고 책도 읽어야지!' 하고 도서관에 갔는데, 매번 숨 막히게 조용한 열람실에만 앉아 있자니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매번 학교 앞 카페에 가자니 매주 나가는 커피값도 은근히 부담스럽고, 동아리방은 아직 선배들이랑 덜 친해져서 문 열고 들어가기가 뻘쭘합니다. 자취방이나 기숙사라도 가까우면 한숨 자고 오겠는데 통학러라 그것도 불가능하네요.

결국 빈 강의실이나 과방 소파를 전전하며 스마트폰 배터리만 축내고 있는데, 시간도 너무 안 가고 피로만 쌓이는 기분입니다. 통학하시는 대학생분들은 이렇게 길게 비는 공강 시간을 보통 어디서, 어떻게 보내시나요? 돈 안 들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교내 아지트 찾는 꿀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서 강의 내용 정리하고, 과제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도서관에 앉아서 자거나, 누워서 자는 공간이 많은데,

    그때는 피곤하면, 그냥 도서관 자리에서 앉아서 자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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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전공 수업 사이에 4시간이 비어버린다 라면

    저는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볼 것 같네요.

  • 빈 시간 때 밥먹는 시간이랑 겹치면 그나마 나을 듯 한데

    말해주신 거 보니 그런 거 같지도 않고, 설령 겹친다 해도 시간 끌어봤자 2시간 반 넘게 남을 것 같네요.

    4시간에 본인이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구성을 하다보면 장소는 자연스레 떠오르지 않을까요! 라는 희망사항이 있다만, 현실적으로..

    우선 동아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소극적이니 패스

    집갔다가 오는 건 통학러라서 어쩔 수 없이 패스..

    정 안된다면 식사 시간을 빈 시간으로 바꿔버려서 밥을 최대한 여유있게 먹고 동아리 어떻게든 들어가보든 아니면 이틀에 한번꼴로 카페가기로 지출을 감소시키든, 더는 모르겠너요..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