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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여치172
숙련된여치17222.04.27

4년전 당뇨진단 당뇨약을 먹어야겠지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당뇨

4년전에 당뇨진단을 받고 식전 혈당 200정도 나왔습니다 약을 먹으라고 했지만 아직 먹고 있진 않습니다 당뇨약 처방을 받아 먹어야겠지요?? 약을 먹고 그외에 당뇨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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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2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당뇨 초기의 약물 시작은 인슐린처럼 급격한 혈당 변화를 초래하지 않으며 다년간의 습관과 유전적 소인으로 시작된 만성질병이라 단기간의 식습관변화 운동으로 막기는 어렵습니다. 차근차근 다년간의 계획을 세우고 약물복용을 지속하며 약물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등 좋은 식습관 개선을 지속한다면 1-2년 후 약물중단으로 가능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에 있어서 가장 안좋은것은 정제된 가루 곡물 입니다. 설탕 미숫가루 밀가루 과자등도 곡물을 빻아서 정제해 만들기 때문에 당의 흡수속도가 일반 음식에 비해 매우 빠르고 이는 당조절 능력을 서서히 감소시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공복에 200인데 치료를 미루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10년 뒤를 비교하면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구요.

    그 외에는 탄수화물, 주로 곡물이나 과일을 포함한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에 이상이 없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도당 대사에 도움이 되는 B군 비타민과 마그네슘도 도움이 됩니다.


  • 당뇨를 진단 받으셨고, 식전에 200 정도가 될 정도로 높다면 약물을 복용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당뇨 진단을 4년 전에 받으셨으나 치료를 받지 않으셨다면 신체 장기에 손상이 이미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재내원하여 검사및 당뇨 합병증도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당뇨병 관리는 식단 및 운동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옵니다.

    일단 식단은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세끼를 다 챙겨 드시되 아침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적당량 드시고 저녁에는 잠을 자면서 남는 칼로리를 대부분 몸에 저장하게 되므로 가장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약을 먹어야 하는 수치입니다. 아래는 당뇨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탄수화물(당질)의 양 확인하기

    영양 성분표 읽어보기

    음식의 양을 눈대중과 저울로 확인하기

    고혈당과 저혈당 예방하기

    건강한 식단을 위한 목표 세우기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당뇨를 진단받으셨는데도 약을 안드시고 혈당조절을 안한다면

    이미 각종 합병증이 진행하셨을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4년전에 진단이라면 다시한번 혈액검사를 통해 재진단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당뇨는 방치시에 말초혈관 및 다른 장기에 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약물복용을 통해 당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시는 중에도 유산소 운동 및 식이섬유 위주의 식습관으로 당이 일시에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유지를 꾸준히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재진료를 보시고 혈당 조절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약물 복용뿐만 아니라 운동,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약을 먹으라고 했는데 왜 안드시는지요.

    병원 치료를 잘따라가시기 바랍니다.

    당뇨관리는 당 덜드시고 운동 잘해주세요


    * 아하 답변은 통상적인 답변만 드릴 수 있으며 병원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있으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전 혈당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게 관리를 안 하시면 합병증이 빨리 나타납니다. 투석도 해야 하고, 실명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뇌경색이나 심근 경색으로 갑자기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빨리 약 드세요. 약 드시면서 운동하고 식사 조절하고 체중을 줄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연히 먹으셔야합니다. 당뇨는 지금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높은 혈당으로 오래 노출되면서 생기는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당뇨약을 먹으시는게 맞겠습니다.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