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째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음식은 환경호르몬 걱정 안해도 될까요?
간단하게 데워서 먹는 음식이 요즘은 간편식으로 대세하고 합니다.
물가가 올라가서 재료비가 많이 들어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조리법도 간단해서 젊은 층에서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려되는 게 봉지째 데워먹는데 인체에 안전한지 의문이 듭니다.
괜찮은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봉지째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음식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충분한 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자렌지를 사용하여 음식을 데우는 것은 안전합니다.
전자렌지는 음식을 가열하기 위해 전자파를 사용합니다. 전자파는 음식을 데우는 과정에서 열을 생성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음식과 봉지 사이에 열이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환경호르몬과 관련된 주요 걱정 요인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 A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자렌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봉지는 식품 접촉용으로 인증된 안전한 소재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안전을 위해서는 음식을 데울 때 식품 접촉용으로 인증된 봉지를 사용하고, 전자렌지 사용에 대한 제조업체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봉지나 용기를 전자렌지에 사용할 때는 제조업체의 안내를 확인하고, 과도한 가열이나 장시간 가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데울 때는 적절한 시간과 전자렌지의 설정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을 데우는 데 사용되는 식품 포장재나 용기에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식품을 전자렌지에 넣기 전에 식품 포장재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전자렌지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전자레인지에서는 물이끓는온도까지만 음식물이 데워지기에, 플라스틱이 녹는온도보다는 낮습니다.
또한 마모성이적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기계적으로 긁혀나오는 플라스틱또한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