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독기는 어떤 효과가 있는건가요?!!!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는 책 소독기는 실제로 효과가 있는건가요? 통째로 넣는것보다. 한장 한장 소독해줘야 실제 효과가 있는건지요! 고열로 책을 소독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책 소독기는 도서관이나 공공시설에서 책을 통해 세균, 곰팡이 등이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입니다. 자외선 살균, 오존, 공기 순환 기능 등을 이용해 책 표면의 세균과 곰팡이 포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책 소독기는 책의 표면을 소독하기 장치입니다.
보통 적외선이나 자외선, 열, 오존 등의 살균방식을 활용합니다.
책 표면에 묻거나 하여 있을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 등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자외선을 이용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살균할 수 있고, 열을 이용하는 방식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후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책을 두어야 잔여물질이 날아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소독하면 열 등에 의해 종이가 변색되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책 종류, 종이나 커버 재질 등에 따라 적절한 소독 방법을 활용해야 책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집에서는 그렇게 사용할 필요는 없고, 공공 도서관과 같이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시설에 비치된 도서의 경우 일주일에 1~2차례 정도 사용해주는 것이 감염도 방지하고, 책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물론 한장씩 소독을 해야 좋죠.
방한가운데에 청소기 나둔다고 구석의 먼지가 청소되지 않는 것 처럼닫혀진 책 안까지 알아서 소독되지는 않습니다
도서관마다 담당 단체가 다르고, 당연히 설치된 소독기 종류도 다릅니다스탠딩형, 책꽃이형 등 다양한 방식이 있고 당연히 각자 장단점이 있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고온소독하는 기계는 절대 없다는 것입니다
책은 살균이 가능한 수준의 온도에선 쉽게 손상됩니다
습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살균액 같은것도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자외선과 통풍건조를 활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물론 기술이 발달하여 이런저런 기계들이 유행을 하고 꼭 쓸모가 없다고는 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80년대 90년대에 보던 책을 몇 중요하고 가치있는 책들을 아직까지 틈틈히 보고 있는 경험에 비추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고 습기제거에 반드시 신경써줄 것, 자주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정리 및 청소하면서 숨은 먼지 등을 털어줄 것과 같은 기본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효율적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