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절기 빠른 기온 변화는 신체의 항상성을 깨뜨려서 면역력을 쉽게 저하시키게 됩니다. 미세먼지와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요즘같은 시기엔 1)기관지 보호, 2)항염 작용에 집중한 식단 구성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호흡기 점막 보호를 위해서는 도라지와 더덕을 추천드립니다. 이 식품에 많은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서 미세먼지같은 외부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도와주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여기에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을 더하게 되면 기관지 염증 완화에 좋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면역 세포 활성화를 위해서 마늘, 양파같은 알리신 성분을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마늘, 양파의 살균, 항균 작용으로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항생제 역을 합니다.
현재 시기에 냉이, 달래, 쑥같은 제철 봄나물은 비타민C, 각종 무기질이 응축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환절기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답니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쉬운 새벽, 밤에는 따뜻한 성질의 생강을 차로 음용해서 혈액 순환을 돕고 기초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체중 x 30~33ml)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서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니, 항산화 영양소가 많은 식품들과 함께 수시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권장드립니다.
도라지, 더덕, 배, 마늘, 양파, 냉이, 달래, 쑥, 생강같은 식품을 고려해보시어,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