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초6 중1 납량특집으로 어제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요

예전엔 사형제도가 있어서 00감호소에서 실제로 사형이 집행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형이 선고는 되지만 집행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 새로 부임해서 장기수들만 있는 이 감호소로 오게 된 00교도관....그는 밤 근무만 서면 구둣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또각 또각 하는 소리는 갑자기 멈추고..어딘가에서 들리는 사람 비명 소리...

그런데..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했습니다

결국 얼마 못 버티고 사표를 던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일읗 하고 있는 지인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듷이 공포스러워 하던데 너무 심한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부모님이 들려주시는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사춘기 아이들이라도 개인마다 공포를 느끼는 강도가 다르므로,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면 이야기를 멈추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며 적당한 수위로 조절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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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자 한다 라면

    무섭고 공포스러움을 전달하게 되면

    그 무서움 이라는 트라우마가 각인이 되어서 심리적.정서적인 불안함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달을 해주는 것이

    삶에 있어서 긍정적이고 밝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질 수 있을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 6, 중학교 1학년이라면 한 두편의 무서운 이야기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실 때 실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일반적인 괴담보다 훨씬 더 무섭게 느껴졌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공포심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번에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군요ㅎㅎ

    일단 아이들하고 어떤 이야기든지 간에..

    평소 자주 소통을 하시는 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덥기도 해서.. 공포물이 빠질 수 없으니?

    아무래도 재미삼아서 아이들한테 일부러 공포이야기를

    들려주셨던 거 같아요ㅎㅎ

    사실 이야기 내용 자체는.. 심하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왜이렇게 무서워 했냐면은

    아이들은 사실 아빠가 이야기를 해주면은

    아빠의 이야기에 너무 몰입을 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아버님 꼐서 그만큼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며 말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그만큼 상상력을 크게 가져서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공포감을 느꼈던 거 같아요~~

    오히려 직접적으로 눈으로 본 잔인하거나 공포스런 장면보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무서운 상상을 하기 떄문에

    아이들이 훨씬 몰입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단순히 이런 이야기들 떄문에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크게 악영향을 준다거나

    또 아이들한테 공포관련 트라우마가 된다거나 할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도 하니고 전혀 그러지도 않은 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밤에 혼자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무서워한다면,

    센스 있게 분위기를 밝게 전환해 주세요ㅎㅎ

    "근데 그 아저씨가 알고 보니까 자기가 신은 구두 소리에 놀란 거래~"

    하고 농담으로 풀어주시는 거에요~

    아버님꼐서도 재미삼아 하신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는 상상력이 발달해 실제와 이야기속 상황을 연결하며 공포를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현실적인 범죄, 사망 이야기는 잠들기 전 불안감을 줄 수 있어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납량 이야기 후에는 "이야기일 뿐" 이라고 안심시키고 밝은 분위기로 마무리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무서워 하는 이유는 아빠의 지인이라는 실화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몰입감 있게 풀어낸 아버님의 입담도 한몫을 하는 거 같구요

    이렇게 더운 날에는 오싹하고 시원한 무서운 이야기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구요.

    나쁜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자 라고 유쾌한 교훈으로 마무리 하고 넘어 가면서 분위기를 전환해 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5~중1 정도라면 납량특집으로 듣기에는 크게 과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감호소, 사형, 교도관 등 현실 요소가 섞여 있어 일부 아이들은 사실처럼 받아들여 오래 무서워할수도 있습니다. 끝에는 '전해지는 이야기일 뿐'이라며 현실과 구분해 주고 분위기를 풀어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