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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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기를 적극적으로 방충하려고 하지 않는건가요?

여름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기 때문에 고통받는데요

모기를 아예 박멸하는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니 차라리 최대한 없애보는건 가능한가요?

모기가 서식할만한 고인 물이나 하수구에 약품을 치는것과 같이 최대한 방충하는건 왜 하지 않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방역 당국은 고인 물이나 하수구에 유충 구제 약품을 푸는 등 나름 적극적인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제한으로 모든 구역을 방역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우선 과도한 살충제는 꿀벌이나 잠자리, 개구리 등 모기의 천적까지 함께 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곧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수도 있죠.

    또한 약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어떠한 약에도 죽지 않는 슈퍼 내성 모기가 생길 수도 있고, 하수구로 흘러 들어간 살충제는 수질을 오염시키고 사람과 반려동물에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모기는 1mL의 작은 물방울만 있어도 알을 낳을 수 있어 도시의 모든 고인 물을 소독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환경 피해가 없는 친환경 미생물 살충제 위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화분 물받침대나 옥상의 고인 물 정도만 비워주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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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하수구와 고인 물을 중심으로 방제 약품을 투여하는 유충 구제 작업을 이미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모기는 한 컵 분량의 작은 물웅덩이에서도 순식간에 번식하는 뛰어난 생존력을 지녀 물리적으로 모든 서식지를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무분별하게 강력한 화학 약품을 광범위하게 살포할 경우 수생 생태계가 파괴되고 모기 천적까지 함께 사멸하며, 화학약품에 저항성을 가진 더 강한 변종 모기가 살아남는 생물학적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천문학적인 방역 예산 대비 환경 오염과 인체 독성 위험성이라는 실익을 비교 평가했을 때, 전면적인 완전 사멸보다는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분할 방제 방식이 합리적이고 안전한 현실적 대안으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실제로 지자체는 고인물 제거, 하수구 유충구제, 성충 방역을 시행합니다. 다만 모든 물웅덩이를 찾기 어렵고, 약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수생생물피해와 모기의 약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차별 살포보다 서식지 제거와 필요한 곳에만 유충제를 쓰는 통합 방제가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