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거울치료 당해서 헤어지자 한거 맞나요?
저에게 전남친이있는데요 저보다 좀 어립니다 제가 조금 늦게 대학을 갔습니다 근데 과 대표 교수님이 강제로 팀플조를 만들어서 통보해서 그친구랑 같은조에 제가 나이가 많다고 조장이 된겁니다 그와중에 전남친이 학교생활 적응 못해서 교수님이 저에게 전남친한테 잘해주라고 과제도 알려주고 도와주라길래 도와줬고 그로인해 개인적인 연락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친구가 그걸 모르고 제가 호감있어서 좋아해서 도와주는줄 알고 학교에서 겁나 부담스럽게 저한테 좋아하는티 다내서 학교에 소문났어요 전남친이 저를 좋아하고있다고 과에 다른애가 알려주더라고요 MT때 사람들 보는데서 제 소주잔의 술을 버리고 하는말이 술 그만마시라 하고 그래서 애들이 알게되었고요 애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그와중에 그애는 팀플도 제대로 참여 안하고 학교 교수님 연락도 과대표 연락도 안받고 온리 제 연락만 받아서 다들 저한테 걔 연락되냐하고 심지어 교수님도 저에게 물어보는 상황이였고 그애는 그뒤로 휴학해서 제가 소문 다 해명했고 그애는 군대갔는데 군대 가기전에 일부러 제가 수업하는 전공시간에 와서 애들 한테 군대 간다고 말하러 왔다더군요 ( 학교에 전공이 같은 수업이라도 수업시간이 두가지 있어요) 그때도 애들이 저를 쳐다보고 막 수군거렸고요 그러고 걔가 군대 가고 좀 지나서 제가 그때 왜그랬냐 사과하라니까 사과를 겁나 정중하게 하길래 반성했나보다 하고 학교 다닐때 저를 좋아했냐니까 지는 티 낸적 없는데 어케 알았냐고 하길래 그럼 사귀자하니까 알겠다해서 사겼는데 한달 정도 사겼죠 제가 막 사랑한다하고 하니까 겁나 부담스러워 하는 티 내더니 갑자기 잠수 탔어요 거울치료 당해서 잠수 탄거 같은데 맞죠? 지가 더 부담스럽게 해놓고 이제와서 잠수 타는게 어이없네요 ㅋㅋㅋㅋㅋ
전남친이 갑자기 잠수 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울치료(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만한 행동을 당해 상황이 바뀌는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가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거나 감정적으로 부담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가 연애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거나 감정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그의 행동이 어이없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