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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도어락 대신 열쇠를 쓰는걸까요?
일본의 경우는 도어락 대신 대부분 열쇠를 사용하는데요. 왜 도어락 대신에 열쇠를 많이 쓰는걸까요?
물론 일본에도 도어락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집의 경우는 열쇠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어락을 썼기때문에, 열쇠를 잃어버린다거나, 집에 못 들어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한번 회식갔다가 열쇠를 잃어버린적이 있는데요.
집 앞 공동현관까진 어떻게 들어왔지만, 정작 문 앞에서는 열쇠가 없어서 열쇠공을 불렀습니다.
도어락이었다면 이런 열쇠공도 필요 없었을텐데요.
당시에 디지털 도어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기술이 많이 발전한 나라라고 알고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열쇠를 고집하는걸까요?
도어락은 현대적이고, 되게 편리한 시스템이잖아요.
열쇠 잃어버리면 30만원정도 재발급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장사용으로 일본 전국에서 열쇠를 사용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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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에 답변드려요!
정리하면, 보수적인 주거문화 + 공동주택 관리 규정 + 보안에 대한 인식 차이 + 지진 대비 + 열쇠공 산업 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그런 거고, 한국 같은 디지털 도어락 대중화는 아직까지 일본에서는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진짜 도어락 쓰다가 열쇠로 돌아가면, 말씀처럼 번거롭고 불편하죠.
혹시 일본 가실 일 있으시면 스마트키+열쇠 겸용 제품 챙겨서 설치 문의해보는 것도 요즘은 가능해요.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