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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습기가 너무심합니다. 특히 침실!

집안에 침구류에 습도가 너무높다보니 배개는 축축하고 이불은 눅눅한게 선풍기를 틀어도 커버하는게 한계가있네요...ㅠㅠ 물론 에어컨과 제습기라는 좋은대안이있지만 제습기 에어컨없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습도낮추는방법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물먹는하마를 배치해놓는다던지같은?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침구가 축축할 정도라면 물먹는하마나 선풍기만으로 방 전체 습도를 낮추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물먹는하마 같은 습기제거제는 실제로 습기를 흡수하지만, 옷장이나 신발장, 수납장처럼 좁고 어느 정도 닫힌 공간에서 사용하는 보조용에 가깝습니다.

    선풍기도 침구 표면을 말리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공기 속 수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아니에요. 창문을 열어 환기할 때도 바깥 날씨가 맑고 실내보다 덜 습할 때 해야 효과가 있고, 비가 오거나 장마철처럼 바깥 공기까지 습한 날에는 오래 환기하면 오히려 집 안이 더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없이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아침에 일어난 뒤 이불을 바로 개지 말고 넓게 펼쳐 놓고, 선풍기를 침구와 열린 창문 방향으로 틀어 습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매트리스도 벽과 바닥에 딱 붙어 있으면 습기가 고이기 쉬우니 벽에서 조금 띄우고, 바닥에 깔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주 세워서 밑면까지 말려주는 게 좋아요.

    실내에서는 빨래를 말리지 않고, 샤워나 요리 후에는 욕실·주방 환풍기를 충분히 돌려 수증기가 침실로 퍼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먹는하마는 침대 밑보다는 옷장이나 이불장, 서랍처럼 좁은 공간에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요.

    우선 저렴한 습도계를 하나 두고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습도가 계속 60~70% 이상이면서 베개와 이불까지 축축하다면 단순히 날씨 문제만이 아니라 벽이나 창가의 결로, 누수, 매트리스 밑 습기 등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장마철에 에어컨이나 제습기 없이 습도를 크게 낮추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위 방법들은 습기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고 침구를 말리는 보조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채택된 답변
  • 집에 제습기가 없더라도 몇 가지 방법만 잘 활용하면 습기를 꽤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두 곳 이상 열어 맞바람이 통하도록 하면 실내의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 습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리 후나 샤워 후에는 환기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굵은 소금이나 숯, 베이킹소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릇에 담아 옷장이나 신발장, 창가 근처에 두면 습기를 일부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숯은 탈취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실내에 빨래를 널어두는 습관이 있다면 가급적 베란다나 건조대를 활용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건조는 생각보다 습도를 크게 높이는 원인입니다.

    주방이나 욕실처럼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은 사용 후 환풍기를 20~30분 정도 더 가동해 주면 곰팡이와 결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가구를 벽에 딱 붙여 놓기보다는 5~10cm 정도 간격을 두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벽지나 가구 뒤편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환기, 선풍기 사용, 에어컨 제습 모드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습기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천연 제습 아이템과 환기법을 추천합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 없이도 일상 속 재료들로 침실 습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 이용하기: 말씀하신 '물먹는 하마'의 주성분인 염화칼슘을 대량으로 구매해 빈 용기에 담아두면 가성비 최고의 제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 + 선풍기: 비가 오지 않는 날, 보일러를 '외출'이나 약하게 켠 상태에서 선풍기를 회전시켜 주면 바닥과 침구류의 눅눅한 습기가 빠르게 증발합니다.

    ​천연 제습제 배치: 침대 주변이나 이불장에 숯, 말린 커피 찌꺼기, 베이킹소다를 구비해 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신문지 활용: 축축한 베개 속이나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습기를 강력하게 흡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