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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행복하고 싶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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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많은 아이 그냥 둬도 될까요?

지금 둘째 아이가 6살 남자인데, 말이 너무 많네요ㅋㅋ

한시도 쉬지 않고 혼자 혼자말을 하면서 노는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말이 너무 많다 라는 것은 아이가 굉장히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높기 때문 입니다.

    물론 대화를 하면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러나 상황과 때를 고려해서 말을 많이 하고, 적당히 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구요.

    더나아가 말은 조용히 부드럽게, 앞서 언급했듯 상황과 때, 장소를 고려해서 말을 해야 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아이의 혼잣말이 많은 이유는 가족간의 대화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으니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이 많은 건 창의력과 표현력의 발달 신호입니다. 주변에 피해만 없으면 지켜봐 주세요. 다만 상황에 맞는 대화 규칙은 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혼자 말하는 것은 아이가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집과 같은 개방적인 공간이라면 지지해 주시면서도 주변 상황에 맞춰 조절하는 법을 가르치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 예절도 함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말이 너무 많은 아이는 종종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발달과정의 일부일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말을 많이하거나 타인의 말을 방해하는 경우 부모님이나 가족간의 소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말을 많이하는 이유는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아이는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누려는 욕구가 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낳다면 다양한질문을 던지거나주변의 모든것을 이야기 하고 싶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그냥 두는 것보다는말의 양을 조절할 수잇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경청과 응답을 통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말할 떄의 규칙을 설정하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1분동안 이야기한 후 다른사람이 이야기할 차례야"처럼 시가을 제한하거나 대화의흐름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는 규칙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말이 많은 것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서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상황에서 대화량을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말하기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더 풍부한 언어 능력과 사회성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혼잣말은 아이가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상상력을 펼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자기 놀이와 혼잣말은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하는 말 속에 부정적인 말이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끼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혼잣말을 많이 하는 것은 오히려 상상력과 창의력이 많다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이 너무 많아도 그 아이의 성향이라 고치기 힘듭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계속 주의를 주세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둘째 아이가 6살이고 말이 많다고 해서 걱정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돼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빠르고, 세상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혼자서도 말하면서 놀거나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표현력을 키워나가며 사회성과 언어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아이의 혼자 말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보일 때는, 이 시점에서 아이와 대화해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둬도 괜찮습니다! 아이의 말을 많이 하는 성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잘 지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말이 너무 많다고하여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